나름 중고딩 때 국어 공부 좀 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오늘 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글쎄, '막내동생'이 표준어가 아니라는 거지요.
허허... 럴수, 럴수, 이럴수!
막내동생이 표준어가 아니라니!
정확히 표준어로 '막내동생'은 사이 시옷을 써서 '막냇동생' 혹은 '막내 아우'라 써야 한다네요.
엌... 사이 시옷!
막내 띄우고 아우!
음.. 네XX에서 그냥 막내아우도 맞다 나오네요.
하지만 문피아 맞춤법 검사기에선 그것도 X.
이처럼 여러분이 글을 쓰면서 표준어와 관련해 가장 충격을 받은 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전 언뜻 들이키다(X) -> 들이켜다(O)도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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