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운, 군림천하 - 제기랄 이거 사야되는데 권수가 많아서 엄청난 출혈이 예상
초우, 호위무사 - 전투씬은 초우만의 색깔이 있는 것 같다. 처음 봤을 때 질풍금룡대의 전투씬이 연상된, 그리고 더욱 성숙된 맛을 보여진 것 같다고 개인적인 생각, 초우옹에게 죄송하지만 질풍금룡대는 평작이면 평작이지 수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다는, 하지만 호위무사는 수작으로 강력히 추천.
백야,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 제기랄 이것도 사야되는데....
추천유보작
좌백, 천마군림 - 글은 정말 잘 썼는데, 어려운 느낌이 든다. 구무협 특유의 냄새, 내가 가장 싫어하는 요소인 성애장면, 그렇게 많지 않고 적당하지만 그 적당함도 싫다. 그렇다고 이 작품을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결국 유보.
기대작가.
조진행 - 용대운과 좌백에게는 무거운 색깔이 느껴진다면 그에게는 가벼운 색깔이 느껴진다, 보통 가벼운 소설은 나에게는 졸작 취급 받는다. 하지만 그의 글은 그렇지 않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그의 글을 보면 나는 편안하고 안정감이 생겨난다. 다만 그의 소재들을 보면 싫다는 기분이 든다. 글의 솜씨,묘사는 뛰어날지라도 가벼운 글을 받쳐줄 소재가 식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천사지인-칠정검칠살도 두 작품 다 독자로써 느끼는 부분이 같아도 너무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무협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씬, 그런 것은 느낄수가 없다. 아마 가벼운 색깔이 보이는 글들이 무협이라는 장르에서 성공하기 힘든 이유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무협소설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기대치가 높은 작가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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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해서 죄송합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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