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들어가는 저 역시 초보작가입니다.
그러나 그걸 떠나서 저 역시 22년 경력의 무협소설 애독자지요..^^*
처음 무협소설에 발 들이시는 분도 마찬가지지만,
항상 무협 소설을 읽으며 무한한 갈증을 느끼지요.
무슨 갈증이냐 하면 정말 무협소설이 왜 이리 없느냐 하는거지요.
무! 협!
갈증을 느끼는 무협이란
그 속에 왜소하고 나약한 모습을 벗어나 진정한 강함에 대한 열정과
사문, 사형제간의 진한 우애와 잔잔한 일상의 이야기들
주인공이 보여주는 무한한 인간애와 협의 정신
탄탄한 구성속의 공감가는 스토리 전개
질질 끌지 않는 깔끔한 문체
그리고 남들을 흉내내지 않는 개성있는 문장들
그러면서도 그 속에 무협만이 가지는 상상력과
사건들과 포복절도, 요절복통할 기담들..
사랑과 우정과 배신과 음모와 통쾌한 문제해결
읽고 시간 때우는 소설이 아니라 한번쯤은 되돌아와
다시 읽고 그때의 감동을 음미하고 싶은 소설..
웹이라는 특성상 꾸준히 연재해 나가는 성실성!
대랑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신청한지 한참 됐지 싶은데 오늘까지는 카테고리가 없네요..
자유연재란 우측 맨 밑의 검색란에서 ‘대랑’ 검색하시면 됩니다.
18편 올라와 있는데 아마도 좀 있으면 또 올라올 정도로 성실해요.)
얼토당토 않는 한방 불루스는 아닙니다.
한번에 수만명을 휩쓸어버리는 주인공을 원하시는 분은 읽지 마시고요...
구수한 이야기들과 잔잔한 정이 흐르며
가슴을 후벼파는 아픔과 그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그러면서도 너무나 자연스러워 실제 그 현장에 내가 있는듯한 기분이고
내가 그 상황의 주인공이고 싶어하시는...
같이 호흡하고 싶은 열정을 가지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십시오.
근데요....너무 빠져서 나중에 저 원망하지 마세요...
저 때문에 고무림 폐인이 됐다구......돌도 던지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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