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기간이 길었더니..

한동안 글을 안썼더니...

지금 막상 써보려고 하니까 잘 안되네요.ㅎㅎㅎ...;;;

뭐 거의 1년간 안썼으니까요.

거북이처럼 완결까지 가보려고요.

미결로 남겨두니 가슴이 아파서요.

확실히 글이 좀 처진달까, 느낌인지 몰라도

필체에 변화까지 느껴지네요.(안좋은 쪽으로.)

흠.

떠나간 개그는 돌아올 생각도 안하고....

1년동안 안썼다가 쓰면 다른분들도 차이가 확나겠죠?

물론 안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송문리]

화이팅^^

[거믄밤]

제가 매일매일 글쓰는 사람입니다만. 최신화와 1화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커요.
조금씩 발전할 때도 있고 퇴화할 때도 있고...

특히 문체 변화가 제일 심한 시리즈를 말해보자면, 월야환담.

채월야 창월야 광월야 셋다 문체가 심히 다르죠.

개인적으로 광월야 문체가 좋습니다만...

[회색물감]

그렇군요. 전 지금 1년간 안썼더니 스토리도 헷갈리고 감도 안잡히고 그러네요.
흠...다른 분들도 비슷하군요

[거믄밤]

사실 만화도 1화부터 주욱 읽으면 눈치 못채는데, 1화랑 최근화 비교해보면 상당히 다르죠.
근데 그건 시각적으로 확 들어오는 거라 알아채기 쉬운거고,
실제로 매 화 쓸 때마다 문체는 계속 바뀌어요. 계속 같은 내용, 같은 문장 쓰는 게 아니라면..

감이 안잡히면 자기 글 처음부터 읽고 스토리 구상겸 산책 나가시고 하면 확 잡힐겁니다.

[회색물감]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 그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