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고나서 하릴없이 뒹굴거리고 있으니 문득 제가 한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이 기회에 좋은 글 추천받아 읽기로 했습니다!
고무림에 연재중인 소설 중에 좋은 글 있으면 마음껏 추천해주세요.
요즘 읽고계신 소설 중에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글 있으시면 주저말고 추천해주세요.
작연란, 일연란, 정연란, 자연란 가리지 않고 다 받습니다.
마음껏 추천해주세요! ^^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방학하고나서 하릴없이 뒹굴거리고 있으니 문득 제가 한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이 기회에 좋은 글 추천받아 읽기로 했습니다!
고무림에 연재중인 소설 중에 좋은 글 있으면 마음껏 추천해주세요.
요즘 읽고계신 소설 중에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글 있으시면 주저말고 추천해주세요.
작연란, 일연란, 정연란, 자연란 가리지 않고 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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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님께.
포사.
비정한 무림 문파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한 주인공. 그는 사랑하는 이들의 복수를 다짐한다. 그러나 상대는 강력한 무림문파.
무공을 익혀서는 복수가 불가능함을 깨달은 주인공은 가문의 숨겨둔 비전인 화약과 화포술을 연구, 드디어 십년만에 벽력탄과 그 벽력탄을 발사할 수 있는 화포를 개발해 낸다.
원수 문파가 다른 문파의 전쟁이 있는 날, 격전지 근처에 매복하고 있던 주인공은 화포로 벽력탄을 발사하여 원수 문파의 수뇌부를 몰살시킨다. 원수 문파는 수뇌부가 사라지고 혼란에 빠져 전쟁에서 완패하여 멸문당한다.
주인공, 드디어 복수를 했다. 그러나 그의 나이 사십. 가진 능력이라고는 화포 제작술 뿐. 인생의 목표는 이루었다. 생계를 위해 복수에 사용된 화포를 팔기로 한다. 화포와 벽력탄을 팔아 그 돈으로 정착하려 한다.
하지만 무림에서 벽력탄과 그 벽력탄을 쏠 수 있는 화포란 금기시 되는 무기. 그 위력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구입하면 다른 문파들의 견제를 받을 우려가 있다.
주인공의 포를 아무도 사지 않는다.
어느 눈이 오는 추운 겨울, 이제 가진 돈이 다 떨어진 주인공. 포를 끌고 다니면서 외친다.
"포 사. 포 사. 포가 쌉니다. 포 사."
그러나 아무리 애써도 그의 포를 사 줄 문파는 없다. 그는 춥고 배가 고프다. 오늘도 그는 포를 끌고 다닌다. 하얀 눈 위에 포바퀴 자국이 길게 남는다.
포팔이 중년의 복수와 애환이 담긴 3부작 대하 서사시.
포사! 두둥~! 개봉 박두!
제 1편 : 포사.
제 2편 : 포팔이 중년의 재림. - 2편에 비하면 1편 포사는 예고편일 뿐이었다.
제 3편 : The 포사 Revolutions. - 포사 완결편. 더이상 포는 팔지 않는다.
...
을 말씀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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