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거시기가 멉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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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님.. 송현우님의 연재 글이 거시기 인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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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가서... "거시기 있나요?" "예-_-;;?" "그거 있잖아요... 거시기... 있냐구욤...." "잘 안들리는데여...?" "그거, 거.시.기! 말이에염...!!" "....."
책방보다 더 곤란한 건.... 사례 1. 누군가에게 직업이 글쟁이라고 말했다. 그 사람이 묻는다. "저...대표작이...?" "거시기입니다." "그러니까... 대표작 제목이...?" "거시기요." "네? 제목을 말씀해달라니까요." "거. 시. 기라니까요!" "아, 그니까...제목, 몰라요? 제목?" "..." 사례 2. 먼 훗날 제 아이가 태어났슴돠. 이넘 학교가서 지 아빠 직업이 글쟁이라고 했슴돠. "오! 아버님께서 뭘 쓰셨는데?" "거시기요." "응?" "거시기요." "..."
엘레베이터 타고 가는 남자. 한 사람이 폰으로 통화하며 들어온다. "어? 그래, 그거 정말 끝내주더라! 거시기를 빌리기를 잘했다니까." '......거시기를 빌려?' 중고품 매매시장 게시판에... <제가 가진 거시기가 같은게 2개 있어서 하나는 팔려고 합니다.> '......거시기가 2개? 하나는 팔아?'
거시기를 읽어?? 어떻게?? -_-;;;
사례 3. 지하철에서 두 학생이 대화를 한다. "거시기... 죽인다니까." "그래? 그렇게 죽여? 그럼 나도 한번..." "쨔샤. 돈 내." "치사한 넘!" 주변 사람들...모두 침묵한다.
사례 4. "송현우의 거시기가 죽인다면서?" "응? 송현우가 누군디?" "거 있잖아, 글쟁이넘." "그래? 하...부럽네 그넘. 죽이는 거시기라... 여자들이 줄줄 따르겠구먼." "응?"
제목은 비조리인데,,,거시기로,,ㅋㅋㅋㅋ
큭큭!!! 댓글 쥑입니다.
참..댓글이 환상적이네요..^^
최악의 사례. 남편의 조루증에 시달리고 있는 책방 아주머니에게. '아줌마. 거시기 주세요." "뭐?" "거시기 달라구요." 아주머니 느끼한 눈빛으로... "니 놈 거시기부터 보여주면!"
ㅋㅋㅋ.. 청우님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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