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하게 긴 편수를 지닌 작품이었는데요.
담백한 필체를 가졌던걸로 기억해요. 몇 년 된거같습니다.
주인공이 덤덤한 중년 용병같은 느낌이었고.
던전으로 잡혀간 공주(?)를 구하러 가는 스토리였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중독되어 갇힌 소녀를 구하고...
소녀의 중독증세를 풀기위해 약간 손장난(?)을 치던 장면도 나오고
몬스터들에 대항해서 나름 특이한 설정으로 맞서고.
어떻게든 목적을 달성하고 나오던 도중에 자신은 죽고.
소녀만 탈출시키고 끝나는 스토리였던거 같습니다.
주인공 성격이 뭔가 덤덤하니 재밌던것 같아서 다시 찾는데
작가분 이름이랑 제목이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작품명을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면 살짝쿵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