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평가성 추천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그다지 뛰어난 인간이 못되며, 순전히 개인적인 것임을 밝힙니다.
아래는 평가 항목이며, 10점이 기준입니다.
풍경묘사 - 풍경묘사는 말 그대로 주변 환경 풍경, 분위기 등입니다.
액션묘사 - 캐릭터 간의 동작, 전투씬 등입니다.
심리묘사 - 캐릭터 간의 심리묘사입니다.
캐릭터 - 작품 속 캐릭터의 개성, 매력입니다.
문체 - 작가님의 글 스타일, 혹은 맞춤법이 되겠습니다.
진행 - 작품의 진행과 흥미도 입니다.
작품성 - 이것이 상당히 평가하기 힘듭니다만, 작품속 의도, 교훈 정도로 생각하고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글이며, 이전에 몇번의 추천을 한적이 있습니다.
오수영님의 삼국영웅.
<풍경묘사 = 8점.>
상당히 괜찮습니다만, 전쟁씬 빼고는 상세하게 써놓으시질 않으신 것 같습니다만, 난잡한 전쟁씬 만큼은 확실하기에 이해가 보다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액션묘사 = 8점.>
세세한 액션보다 부대단위의 전쟁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통쾌함과는 조금 거리가 머네요.
하지만 전쟁의 급박한만큼은 정말 최고입니다.
<심리묘사 = 10점.>
이 작품의 묘미죠.
수많은 인물들의 대치에 있어 이보다 뛰어난 작품은 연재작 중에 보질 못했습니다.
<캐릭터 = 9점.>
각 나라가 있고, 그 나라마다 영웅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영웅의 특징, 성격등을 아주 잘 살려놓으셨습니다.
<문체 = 7점.>
엄청난 분량이다 보니, 후반부로 갈 수록 조금씩 간결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간결한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초반과 똑같은 퀄리티를 요구하는 것은 심한 욕심이라 생각합니다만, 역시 욕심이 나네요.
<진행 = 10점.>
이 또한 엄청난 매력입니다. 수많은 장수들, 그들의 울분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
진부한 표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작품성 = 10점.>
여러 측면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추리소설 같은 스릴러물, 영지발전물, 그 밖에도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게끔 하는 소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수영님의 삼국영웅은 9 점입니다.
<10점 천재다!!>, <9점 - 대작이다!!>, <8점 - 가능성충분>, <7점 - 재밌다.>, <6점 - 볼만하다.>, <5점 이하 - 냉무>
ps. 작품성은 저의 기준에 맞고, 왠만큼 수준있다고 생각하면 높은 점수를 매깁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제일 마지막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서 추천하고 싶었습니다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덧글이 있었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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