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초겨울에 읽을 만한 숨어있는 소설입니다. 즐거움을 드릴 겁니다.

제목 : 일휘탕마 소강호(정연란)

작가 : 바얌선사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이 끝난후 선조임금으로 받은 고문의 후유증을, 서산대로부터 치료 받아 완쾌됩니다.  

  더군다나 도술로 유명하신 서산대사에게 공력까지 부여받아 환골탈태하여 나이도 20년 정도 젊어집니다.

  완전히 미공자로 탈바꿈된 이순신 장군이 중원 무림을 향해 나아가는 소설입니다.

  "하이얀 백삼자락을 휘날리며

  검을 펼치는  

  순신의 모습은  

  마치 한 마리의 학을 연상케 했다.  

  너무나도 우아(優雅)하게 펼쳐지는

  검무 속에서  

  떨어지는 모용가 무사들의 목까지도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여길 정도였다."

  모용세가 무사들과의 한판 승부때에 펼쳐지는 작가의 표현입니다.

  일휘탕마 소강호란 소설을 통해 이번 주말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3회 연재하시어 양도 충분합니다.

[플라워]

오오~~ 색다르군요...
ㄱㄱ

[아침노을아]

아마 감동을 느끼면서 읽는 소설이 몇 안될 것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지금 시각으로 신인 베스트 8위에 올라있군요.
앞으로 충분히 기대가 되는 소설이라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바얌선사]

오늘의 베스트
20위에 올라있네요.
아침 노을아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이 약골이었다고
오해를 하고 있더군요.

수천년만에 한 번 나온
이 순신 장군이 약골이란 증거는
어디에도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이상하게 이순신 장군이 강한 것을 싫어하더군요.

별볼일 없는
사람들도 기연을 만나
천하제일인이 되는데......

선조임금한테 큰소리치던
중국의 진린 장군이나
유정장군도
이순신 장군한테는
한 수 접고들어왔는데 말입니다.

[프람]

이순신장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순신장군이 강한것을 실어 한다하,,,
누구의 무슨기준이였는지...
약골이라는 증거는 있음니다,,
일단 일반인을 기준으로 한것이 아니라는것에 있음을 알려드림니다.
몇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무과시험때의 사건을 증거라 들고 싶네요.

사실 이순신장군이 약골이든 아니든 무슨상관이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몸은 약간 부실(?)하였을지는모르나,,세계사에 기록될 지장이자
덕장이시며 미래를 볼줄아는 큰안목을 지니셨고 굳센 의지를
가지고 계신분이셨기때문입니다.
그 분이 위대한 장수인 것은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별바람]

중국의 장수들이 이순신 장군님한테 접고 들어갔던 것은 이순신 장군님이 무골이라서가 아니라 그분의 성품과 뛰어난 능력에 감복하였기 때문이고 나아가서는 그런 인재를 중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잔병치레를 많이 치루기도 하셨고 몸이 많이 허약하셨던 것도 사실입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