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읽다 보면 좀 성격이 과격해 짐을 느낄때가있습니다.
과격함을 떠나서 한줄기 검기에 수십의 생을 끈어버리는,
그래서 인지 요즘은 잔잔한 스토리,정이 묻어나는 작품을 찾습니다.
저에 선작을 찾는 방법은 그날 베스트10에서 조회수가 높은 작품과
선작 추천글과 리플에 의존합니다.
그러다 오늘 써니강님의 리플에서 검의연가란 작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써니강님께선 저와함게 무령전기의 애독자인 분입니다)
지금 중간 정도까지 읽고 너무 맘에 들어 읽다 말고 글을 올립니다.
가난한 가정과 늙은 노모를 부양하는 가장으로서 무림맹 하급무사로
싸우던 주인공은 쟁이 마무리되면서 퇴출을 당합니다.
그의 무공이 뛰어나지두 마음이 독하지도 든든한 빽도 없는 주인공은
고향 집에 돈을 붙혀야함에 객잔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부분에서 저는 여직 무협에서 소모품으로 여겨지는 하급무사에
주인공을 설정한 작품의 색다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도 않은.......
작품 제목처럼 검의 노래가 묻어나는 따스한 작품이네요.
조회수 천을 조금 넘어가는 숨은 진주 [검의연가]
많은 무협을 읽으신 분들게서 좋아하실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애 님의 검의연가]
토요일 아침 부족한 글 솜씨로 너무 맘에 드는작품이라 함게
하고픈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즐거운 주말.행복한 하루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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