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삼국지-난 추천합니다.

작성자
Lv.58 호박이
작성
12.04.13 13:06
조회
1,636

최근 좋은 소설들이 많이 보이는듯하여 추천을 자주하게되네요.

대체역사물이며, 중국의 삼국지가 아닌 고구려를 중심으로하는 삼국지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체역사물중 손에 꼽히는 수작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삼국지-난을 추천합니다.

1. 글에서 품격이 느껴집니다.

    - 좀 고풍스럽다고 해야할까요??

2. 시대상황과 맞지 않는 민족주의가 없습니다.

    - 시대상황이 180년대인듯하고 몇몇 대체역사물에서 자주보이던

       그 시대상황과 맞지 않는 민족주의 자체가 없습니다.

       자신들의 국가(부족국가) 이외에는 모두가 적.

3. 개인적인 저의 역사관과 맞습니다. 그래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 역사라는건 어짜피 승자의 역사이고 패자의 역사는 승자에 흡수

      /통합되는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같은 민족이란 의식이 확고한

      현재도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북한이 가장 큰적인데, 당과 연합

      하여 고구려/백제를 패망시키고 흡수한 신라를 손가락질 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 글에서 고조선 패망후 그 유민들을 예맥이라 표현하고 한나라와

       고구려 등의 최하층민(노예급)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인들은 예맥을 같은 뿌리라는 인식자체가 없는것 같고 생존을

       위해 이용해야하는 부랑민 정도로 인식하는듯 하네요.(부여를

       그 뿌리로 생각하고 고조선의 후예, 고조선 정통성 계승 이런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4. 현재까지는 시대상황과 맞지 않는 무기체계나 전술 등이 없이 매우

    현실적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9 파워드
    작성일
    12.04.13 13:12
    No. 1

    예맥이라.. 예족과 맥족을 일컫는 말인데 둘 중 하나의 한 갈래가 부여족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음... 아무튼 일단은 선작 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호박이
    작성일
    12.04.13 13:19
    No. 2

    예족, 맥족, 예맥족 이런 표현도 결국 부족통합이 이루어진 후에야 아 그렇구나 하는것이지(후대의 평가) 그 당시에는 그런 개념자체도 없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도랑트
    작성일
    12.04.13 14:25
    No. 3

    으음; 다시 연재하시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무려
    작성일
    12.04.23 16:39
    No. 4

    호박돌이님의 추천 감사드립니다.

    먼치킨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정설이라 불리는 역사와 저 나름대로의 해석에 따라 글을 쓰고 있는 터라, 많은 분들의 질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호박돌이님께서 저와 역사관이 합치한다 해 주시니 정말 가뭄 속 단비를 만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098 추천 첨미님의 암먀의 추격자 추천합니다. +11 Lv.8 [탈퇴계정] 12.04.17 2,779 0
15097 추천 이원호님의 냉혈자 추천합니다. +9 Lv.1 마별초 12.04.17 2,964 0
15096 추천 이상한 추천글. 갈움님의 소울게이트 +5 Lv.39 청청루 12.04.17 3,799 0
15095 추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5 Lv.84 悲雨선녀 12.04.16 3,030 0
15094 추천 추천작들.. +10 Lv.41 에이든리 12.04.16 3,528 0
15093 추천 [[[[[[[[[[그림자 도시]]]]]]]]]] +1 Lv.1 [탈퇴계정] 12.04.14 2,144 0
15092 추천 자연 - 판타지 Monopb님의 마법사의 도시 추천합니다 +10 Lv.88 견리 12.04.13 2,496 0
15091 추천 선호작 공개.! 대량 추천 제 1탄 +11 Lv.1 에코에코 12.04.13 3,168 0
» 추천 삼국지-난 추천합니다. +4 Lv.58 호박이 12.04.13 1,636 0
15089 추천 베르크족 발전사 추천합니다 +8 Lv.58 호박이 12.04.12 3,034 0
15088 추천 더 인챈터가 완결 되었습니다. +2 Personacon 유리 12.04.12 1,198 0
15087 추천 [추천]임제님의 음영잔설을 추천합니다. +9 Lv.85 몽환록 12.04.11 1,385 0
15086 추천 추천! 너희가 상고를 알기나 하겠니! +4 Lv.61 달꼬리 12.04.10 2,179 0
15085 추천 '무장님의 도폐전쟁' 아름다운 비극의 비상 +4 Lv.39 서준백 12.04.10 2,272 0
15084 추천 버려진 영웅 추천합니다 +8 Lv.59 파워드 12.04.09 3,523 0
15083 추천 백수77 님의 삼극무제 추천합니다. +4 Lv.44 도람이 12.04.09 2,874 0
15082 추천 소소한전개의 판타지.... +13 Lv.1 선진 12.04.09 1,510 0
15081 추천 [추천] 중고신인님의 적인왕 추천합니다. +3 Lv.45 맨탱 12.04.08 2,297 0
15080 추천 [추천][수정] 다홍님의 [슈퍼담배 K] 외 2개입니다.. +9 Lv.99 빨간비니 12.04.08 1,715 0
15079 추천 [나는 영혼을 팔았다] 추천합니다.. +4 Lv.99 빨간비니 12.04.08 1,542 0
15078 추천 '도폐전쟁'을 시작하는 무장님께 -무협의 현재성을... +7 Lv.18 秋水 12.04.07 2,468 0
15077 추천 서양RPG 기반 게임,판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Lv.18 보릿차2 12.04.07 3,854 0
15076 추천 "콩자"님의 [더 인챈터] 추천입니다몇년만의 추천... +16 Personacon 유리 12.04.06 2,963 0
15075 추천 [추천] 안드로메다 _ 작가님 강철신검님 +15 Lv.59 백미천사 12.04.06 5,121 0
15074 추천 정말 괜찮은 무협 2선 임제의 음영잔설, 도검의 첩... +12 Lv.4 리강산 12.04.06 2,859 0
15073 추천 재능은 만들면 된다-마계군주 제로 +8 Lv.13 푸른나래 12.04.05 2,113 0
15072 추천 [자연]악당반생기 - 린(燐) +4 Ruda 12.04.05 2,045 0
15071 추천 [마나 서바이버] - 사막의군주 +4 Lv.60 세마포 12.04.04 1,625 0
15070 추천 {추천}이스트 로드 + 이스트로드 /판타지 [정연] +10 Lv.1 하야공주 12.04.04 1,430 0
15069 추천 제로의 연참 레시드 +6 Lv.86 알건다알아 12.04.04 2,17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