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란에 연재되고 있는 성형미인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뛰어난 몰입도와, 적당하고 간결한, 그러나 확실히 전달되는 문체로
적절히 개그적인 요소를 배치하는 센스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점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부러운 능력이다 싶기도 합니다.
길게 쓰되 읽는 사람이 부담되는 글을 쓰는 제 입장에서는 더더욱.
-_-;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
글을 쓰는 사람은 재미있는 이야기꾼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흡인력이라고 해야할까요? 달리는 글의 몰입도라고 해야할까요.
무엇이건간에,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나가는 재주야말로 글을 쓰는
이로서의 최고의 미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무님의 성형미인은 스쳐 지나갈 수 없는 재미난 이
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꾼의 입담이
또 뛰어나니까, 한 번 귀 기울여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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