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소설은 카레왕님의 "망상공자" 입니다. 이 글을 관통하는 제 1의 개념은 바로 오덕후(오타쿠라고도 부르는)입니다. 특히나
만약 자신이 이 쪽 세계에 발을 걸치고 있거나 두 발을 모두 담그고 있으신다면...
만약 자신이 이 쪽 세계에서 하드코어보다는 소프트를 주로 보신다면..(아직까지는 건전합니다.안타깝게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일듯하지만)
만약 자신이 절대로 그런 세계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모순되게도 남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즐기신다면....
만약 자신이 기나긴 인생과 사랑의 무상함을 이 쪽 세계로 달래거나 심지어는 다른 무언가(남들이 보기에는 왠지 위험한)로 승화시키는 상황이라면....
만약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그릇된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진정한 오덕(五德)의 길을 가는 자라면...
재밌게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 (물론 소설을 쓰시는 카레왕님은 아마 위험한 수준 - 이 쪽 세계에서 말하는 달인의 경지- 에 도달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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