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은자를 괴롭히는 몹쓸 사람일세. 마치 그들의 마지막 안식을 갉아먹는 잔디벌레, 잔디벌레처럼 말일세.”
-프롤로그 중-
림랑님이 새로 쓰시는 소설이죠!
잔디벌레!
아직 분량은 적지만 앞으로 너무나 기대되는 소설이라서 이렇게 참지 못하고 추천을 합니다.
프롤로그부터 저를 사로잡았답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작가님에다 글 초반부터 저를 끌어당기니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저도 좀 묵혀두려 했는데 흑흑 보고 말았어요 ㅠ_ㅠ
무시받는 외과에 관심을 가지는 천재 웨인!
웨인과 비슷한 생각을 지녔지만 성격은 전혀 다른 레럼!
오오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눈썰미를 가진 다르젠!
좀 약하고 멍해보이지만 그래서 더 좋은 세요!
의학을 배우는 중세 (작가님이 완벽한 중세는 아니라고 하시지만) 의대생들의 이야기입니다.
갖가지 철학적인 이야기를 섞어가며 이야기를 하는 이 청년들을 한 번 만나러 가보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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