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전지적 권한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큰 불편을 야기하죠. 거기에 사건의 다양성이라던지 여러가지 흥미를 유발시킬만한 소재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지 않으면 쉽게 지루해지기 십상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에 대한 묘사를 하기가 참으로 난감하죠.
하지만 제한되는 그 상황에서 이렇게 상황 묘사가 그림과도 같고 계속되는 흥미 진진한 진행 그리고 너무나 강렬한 주인공의 카리스마...
두말하지 않겠습니다. 흐르는눈님의 "별의 향연" 강력 추천합니다.
추신. 다 읽고 나서 검색해보니 '조선태평기'의 작가분이셨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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