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3 파트i.
두 형제의 비극을 그린 내용입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한 왕국의 왕자들인 주인공과 그의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납치를 당하게되고, 음.. 교도소? 수감소? 라고 해야하나, 그곳에 갇혀서 일을하게됩니다.
그 둘은 탈출을 시도하게되고, 그 와중에 주인공은 주인공 동생을 구하려다가 총을맞고 죽습니다. 그 뒤, 왕국의 병사가 들이닥치고, 주인공동생은 왕국으로 되돌아가서, 국력을 키우고 복수를 준비합니다.
한편, 죽은줄알았던 주인공은 살아남고, 또 그 아래의 나라 (주인공이 납치당한나라)로 가서 터전을 잡고 살게됩니다. 시간이 흘러가고,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행복하게 삽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동생은 복수심에 휘말려서, 주인공이 살아가는 곳을 공격하고,
주인공의 여자를 범하죠. 그리고, 포위망을 뚫고 도착한, 주인공은 자신의 눈앞에서 목숨을 끊은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자신의 동생을 봅니다. (동생이 알기 훨씬전부터, 형은 동생임을 알고있었습니다)
둘은 싸우고, 주인공은 어렸을때, 동생에게만 들려주었던 피리(?) 소리를 들려주고, 그제서야 동생은 형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그 음조를 낼수있는 사람은 형밖에없었으므로)
어쨌건, 이런 내용입니다. ... 어쩌다보니 미리니름이 되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한 게임 중에서 최고라고 치는 창세기전에 대한광고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 소설, 천명을 보면서 저는 저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형과 동생, 두 주인공을 만나봅시다. (두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고 거부감느끼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저는 다른소설은 조금그래도 이 소설만큼은 정말 없더군요. 문체도 뛰어나시고요.)
천영객님의 천명,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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