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다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좌천백! 그 단순함에 빠져 읽다보니 어느새 열혈독자가 되었습니다. 마치 일자무식 천하장사처럼 힘에 의존하지만 포스를 풍기는 매력이 굉장합니다. 옛부터 단순한 사람은 의리와 정이 있다고 했는데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는 좌천백의 인간미도 기대를 더하게 하고 있습니다.
혼자 몰래 보기에는 이미 많은 조회수가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추천 지름신의 강림을 맞아들입니다.
사나이 좌천백의 맞은 편에는 그 반대되는 개념의 유하가 있습니다. 이 또한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 같은데 내 마음에 쏙드는 주인공은 좌천백이니 덤으로 남기고 갈까합니다.
신묘한 무공으로 현란하게 썰을 푸는 주인공이 주로 등장하는 무협에서 좌천백같은 주인공은 단숨에 눈길을 끄는군요. 그러면서도 박진감은 그 어느 글에 못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검색란에 노기혁 이나 녹림화선이라고 쳐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제목처럼 '싸나이 좌천백'이라고 치시면 안됩니다. 글 제목은 녹림화선이라는 ^^;;; 21편까지 올라와 와글거리는 글을 보면 므흣해지실 겁니다.
싸나이 좌천백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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