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원하는게 뭐야?"
"글쎄? 아침 봄 볕의 싱그러움 같은 너의 미소?"
"훗~ 말만이라도 너무 고마운걸?"
"그냥 하는 말이 아니야. 너의 미소는 분명히 그만한 가치가 있어"
"그래 그렇다고 해두자. 하지만 나는 바빠."
"왜?"
"황금 박쥐를 잡고 나니까 이제는 베트맨을 잡으라고 하잖아."
"그거 꼭 잡아야해?"
"응, 이번에 베트맨을 잡지 못하면 세계는 멸명할지도 몰라."
"그럼 베트멘을 잡고 나면 나와 같이 사는거다?"
"음... 글쎄, 그건 좀 무리가 아닐까?"
"흥!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아!"
"그래, 응원해줄게! 힘내라구."
"고마워. 하지만 너의 응원이 필요한게 하나 더 있어."
"그게 뭔데?"
"캔커피님의 크레타파크"
"그건 이미 선작되어 있다구."
"그래? 그럼 됐어. 이걸로 확신이 섰어. 나는 너랑 살거야."
"그래, 힘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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