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인을 꽃에 비유하곤 하지요.
꽃과 여자는 매우 닮은 점이 많습니다.
가지고 있는 향. 아름다운 모습. 연약함. 유혹....
여자들은 꽃을 좋아하고 갖기를 원하지만... 강철나비의 주인공 사미는 스스로 꽃이 되어 원치 않는 남자의 품에 안겨야 합니다.
그렇게 강요받으며 살아온 삶. 자신의 의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살조차 허락되지 않는 지옥.
그런 그녀에게 기적이 찾아옵니다.
그 기적이 끝나는 순간... 사미는 꽃이 아닌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겠지요. 강철을 품고 복수를 하러 말입니다.
예담님의 강철나비...
역시 근성으로 검색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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