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연재한담에 글을 하나 추천하러 왔는데,
제 글이 추천되어 있길래 너무 놀래서 하마터면
추천을 못할 뻔 했네요 허헛
아무튼!
현재 자연 판타지에 연재를 하고 있는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첫 편이 올라왔을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계속 보아오고 있는 작품인데요.
근데, 작가분의 뛰어난 필력을 볼 때
이상하리만치 읽어주시는 분이 없더군요.
저만 유일한 독자인 것 같은;;
그게 계속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카테고리도 생겼고,
많은 분들이 찾아가기 쉽게 되었으니
저도 추천을 하러 왔어요
일단 첫인상은
...........그냥 평범한 판타진데...?
라는 정도였는데, 읽을 수록 뭔가가 다릅니다.
드래곤이 있고, 엘프가 있고, 마법사가 있는데....
독특한 설정이 조금씩, 조금씩 나오네요.
처음엔 총이 나왔어요.
OK. 용납할 수 있어.
다음엔 오른팔이 막 변해? 의지도 가졌어?
....그거 만들 수 있는 정령이네요?
기차도 나와요.
아마 시대적 배경은... 산업 혁명기?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 읽으니 독특한 맛이 나더군요.
아마 그런 독특한 설정은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드러날 듯 합니다.
실제로 아직 도입부이고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작가분이 상당히 빽빽하게 글을 채우시는데도
읽기 편한 글을 쓰시기 때문에
평범하다 느끼시더라도 상당히 읽을만 할 거에요.
그리고 제가 이 글에 호감을 느끼는 조그만 이유는
이 글의 작가분인 감초선사님이 제 글의 독자분이시기 때문에
... 는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재미있는 글이에요!
자!
감초선사 님 - 자연 판타지/ 꿈꾸는 레퀴엠
이건 절대 포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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