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신공으로 사람을 뒤집어 놓더니 이제는 개꿈이란다.
솔직히 꿈 얘길 꺼내길래 용아니면 돼지, 그도 아니면 봉황 거북이 등 좋다는 동물은 죄다 머리에 떠올렸다.
그런데 개꿈이라니...
태몽도 아니고 황소만한 개가 가슴속으로 뛰어들었다는 넉살에 먹던 짜장면을 흘려 흰셔츠 더럽혀졌습니다.
옛날부터 웃기는줄 알았지만 몽월님 해도 너무 하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갈수록 가관일듯 기대가 큽니다.
몽월님의 천마봉 한번씩 보세요. 웃음 나옵니다. 물론 아들을 보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장면에서는 가슴도 찡해졌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두명을 동시에 놓고 끌어가는 전개도 이채롭구요.
천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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