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아주 멋진 소설을 찾아내 생애 첫 추천을 해봅니다.
대체 역사물을 좋아하시는 분!
"한제국건국기"를 재미있게 보셨던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만한 작품입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조선초 단종시절에 신대륙의 존재를 알게되고 세조는 김종서 등의 대신들과 단종을 죽이는 대신 신대륙으로 이들을 보내 개척하게 합니다.(여기서 도대체 어떻게 신대륙의 존재를 알게 됐는지는...) 그리고 그곳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동조선을 건국해 조금씩 나라가 발전해 나갑니다.
또한 발전과정이나 조선 본국과 동조선(단종의 후손들이 새로운 왕조를 열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과의 관계도 치밀하게 연계되고 이러한 부분을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일리도 있습니다.
대체역사물이 통상 이계로 가거나 환생 혹은 현대에 있던 누군가가 과거로 가는 회귀형도 아닌 순수하게 조선시대에 신대륙을 발견했다면 이라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참신한 것도 있습니다.
물론 몇가지 갸웃거릴만한 내용도 있지만 그래도 글 자체가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그정도는 무시하고 넘어 갈 수 있을정도입니다.
대체역사물을 좋아하시는분들 중에 뭔가 참신한 작품을 찾던 분이라면 찾아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장소는 자연란-일반에 있습니다...^^;
덧1. 아, 좀 더 멋지고 참신하게 추천하고 싶었는데 글실력이 이것뿐인지라... 다른분들은 톡톡튀고 한번은 봐보고 싶게 잘만하드만...ㅠㅠ
덧2. 포탈설치법은? ... 그런걸 알리가 있나..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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