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반 파넬리. 대마법사이자 대스승 하이얀의 제자이자 동방 마법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로이덴의 별이라는 별호를 갖고 있던 마법사."
- 반 파넬리
"마법사는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 아니라, 그 지식 때문에 위대한 것이에요."
- 아우로니아
"내가 내 온 힘을 다해 이 세상에 베풀면 아저씨가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그렇게 밑고 싶어요."
- 론케
"로이덴의 별" 주인공 반 파넬리.
스승과 사랑하는 여인, 그리고 자신의 팔을 잃고 죄책감에 자살을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에 의해 회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착한 땅 빌란.
하지만 동 루샤의 실패한 원정으로 말미암아 세계에 위기가 몰아닥칩니다.
몬스터들의 합동 공격!
몬스터 대군을 맞아 싸우던 와중 위기의 순간에 홀연히 나타난
데스나이트 이렌샤의 기사.
이렌샤의 기사였던 아버지를 증오하는 그가 얻은 건 마법을 다시 쓸 지도 모른다는 단서.
그리고 그의 제자 론케.
과연 그의 행보는?
추천 하는건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_~
글을 다 읽고 조회수를 보면 마구마고 추천하고 싶은 감정이 솟아난다고나 할까..
요근래 굉장히 보기 힘든 바람직한 귀족이 나오는 작품이죠.
주인공과 대립관계에 있는 수석마법사란 인물도 굉장히 인간적입니다. 모든 인물이 참 미워할 수 없다죠.
이런 입체적인 인물 구도는 굉장히 오래간만이라는..
그리고 연재하는 작가님에게 힘을 줘서 글이 끊기지 않게 하는 효과도 덤으로 ~_~
프롤로그에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흠.... 이글이 초반에 좀 주인공한테 몰입이 덜 되더군요. 굉장히 찌질 포스를 초반에 풍기고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중반 이후의 재미는 보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힘이 별로 강하지 않는 것도 재미있을듯..
빨리 다음편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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