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할 일도 별로 없고 해서, 재밌는 작품을 써주시는 고마우신 작가분들을 위해 이렇게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제 선작에 있는 작품들 중 괜춘한 작품들로 엄선(?)해 봤습니다…….
게임 소설입니다. 약간의 SF적 요소가 가미된 것 같아요. 일단 주인공이 여성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여주인공 성격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약간은 남성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녀틱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죠. 히로인인 랑켄은 같은 남자인 제가 보기에도 굉장히 멋진 녀석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소설은 심리묘사가 뛰어나서 좋습니다. 게임 소설 자체로서의 재미도 상당하구요. 일독을 권해봅니다.
마찬가지로 게임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도적. 도적 길드에 소속된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모험을 해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게임을 게임으로서 즐기는 소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능글맞은(?) 주인공도 마음에 들고, 주변 인물들 입담이 장난이 아닙니다. 은근한 웃음과 재미를 주는 작품이죠. 일독을 권해봅니다.
정말이지 보기드문 소환물. 일단 줄거리는 평범한 이계진입물 입니다만, 작가분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인물들의 개성도 뚜렷하며, 무엇보다 소환물이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신선하니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일독을 권해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이야기. 주인공 진사미의 슬픈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분의 묘사가 정말 뛰어나시고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 하나하나에서 사람 냄새가 느껴진달까요.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의 소설입니다. 동양판티지구요. 일독을 권해봅니다.
제가 문피아 소설중에서 가장 아끼는 것 중 하나입니다. 범상치 않은 과거를 가진 주인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독. 수십년전에 일어난 마신과의 전쟁 후, 신화시대의 힘과 관련하여 주인공 바울과 여주인공(히로인?) 크리스가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학원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정말이지 유쾌하기 그지없는 글입니다. 일독을 권해봅니다.
찌질한 주인공이 게임을 하면서 점차 성장해나가는 진부하다면 진부하다고 할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만, ‘윙 오브 프리덤‘ 을 통해 필력이 입증된 작가분께서 쓰신다면 얘기가 달라지지요. 깜찍한 여주인공(과연 히로인인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점차 성장해나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일독을 권해봅니다.
문피아의 모든 작가분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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