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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三月
작성
10.09.07 08:50
조회
2,647

은색의마법님의 '검은괴물(black monster)'

저는 추천글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써 봅니다. 검은괴물이라는 작품을 읽고 미숙하지만 이렇게 추천글을 남겨봅니다. 이 작품은 전반적으로 검은색을 지향하고 있으니, 임산부나 어린이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검은괴물은 단순히 판타지에 나오는 그런 괴물(몬스터)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악함(인간 내면의 악마성)과 무의식의 자아를 다루고 있다. 순자의 성악설이 현실화된 느낌의 소설이다.인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순수성, 분열성, 폭력성, 광기성, 잔혹성등의 시계열적인 변화을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의 순수성이 사회의 악마성에 굴복하여 변화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내면 심리의 억제를 통해 인간들은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검은괴물이라는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의 혼란이라는 심리 변화로 발생되어진 분열된 자아는 분석,잔혹,폭력,광기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정말로 악한 인간들로만 이루어 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볼만 하다. 순수(천사)에서 악마로 변화하는 주인공의 내면 심리 변화가 주요 주제인듯 하며, 간간히 발출되는 광기,폭력적인 행동은 우리에게 섬뜩함을 가져다 준다.

인간의 악마성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 '검은괴물'라는 작품을 검색해 보기 바랍니다.

사족)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보았던 만화로 표현하자면 '몬스터' + '피안도' + '호문클로스' 과 같은 느낌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0.09.07 09:49
    No. 1

    추강합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96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96
    </a>
    포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n******
    작성일
    10.09.07 10:34
    No. 2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막 정주행하고 왔어요
    포탈이 없어서 검색해서 읽었는데 조금만 기다릴걸 그랬네요...ㅋ
    ShaunK님이 포탈을 올려주셨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三月
    작성일
    10.09.07 10:58
    No. 3

    죄송합니다. 제가 포탈 여는 방법을 몰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찍찍이
    작성일
    10.09.07 15:35
    No. 4

    뭐... .뭔가 전문적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이르스
    작성일
    10.09.07 15:44
    No. 5

    음 트리플플러스 식스같은 느낌일까요. 디뎌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정기
    작성일
    10.09.07 18:52
    No. 6

    3편까지 보고는 너무 다크한 느낌이라 접었습니다. 글 주인공 처럼 성선설을 지지하는 쪽이라... 한명도 신고한 사람이 없고하는 부분들이 설정이겠지만 마음에 걸려서리...

    마음이 밝아지는 글들이 세상을 밝게한다고 생각하고 지지하는 쪽이라 다크한 글은 안 읽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행가자
    작성일
    10.09.08 16:25
    No. 7

    전 너무 잘 읽어진다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여행가자
    작성일
    10.09.08 17:15
    No. 8

    진짜 재밍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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