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하늘이 우중충해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 어느새 시무룩하고 우울한 자신의 얼굴을, 투명한 거울을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재밌고, 신나고, 가슴 탁 트이는 일 하나 없는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진 않은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고만 있어도 시~원하게 가슴을 쓸어내려 주는 캐릭터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오늘 하나 건진 듯싶습니다.
전왕(戰王).
거침없이 전장을 질주하는 전장의 군왕.
절대 뒤돌아 보지 않고, 적에게서 물러서지도 않으며, 자신에게 맞선 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반드시 치루고야 마는 절대자.
바로 그 전왕의 군림을 알리는 이야기의 시작 또한 전장의 한가운데서 장쾌하게 서막을 올리고 있었으니!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무협을 원하신다면, 일독하셔도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일운 [전왕군림]
PS. 저, 마법은 어떻게 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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