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팔남님께서 살짝 광오한 말을 하셔서 논란거리를 증폭시켰죠
저도 처음에 속으로 그럼 얼마나 잘썻나 보자 식으로 빈정거리면서 서브스피시즈를 읽었습니다.
웬걸, 읽다보니 시간이 금방갑니다.
그리고 확실히 이계깽판물과 같은 양산형 지뢰작들과는(이런 소설을 좋아하는 분께는 죄송합니다.)차이가 있습니다.
글을 읽어보면서 느낀것은
1.줄거리가 이미 짜여져서 거기에 맞게 작가님이 살을 붙이시는것 같습니다.(설정이 탄탄하다는 소리, 또는 처음과 끝을 정해두고 쓰는 소설같은 느낌이 듭니다)
2.글이 빠르지는 않습니다. 설명부분도 많고 한 문맥이 5,6줄 이상씩 되는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2가지 입니다.
새해부터 할일없는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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