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연재 꿀벌님의 심장이 녹다.
독특한 소재, 계절
동화같은 배경, 정성이 느껴지는 묘사.
글마다 인물들의 비중을 달리 해서 성격이나 개성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내면적인 갈등과 고통도 잘 그려냈고 자연과 인간의 대립구도도 엿볼 수 있었고요.
짜임새도 좋고 구성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 아주 좋은 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재미있고요.
요즘 자극적이지만 가벼운 글들도 많이 접하는데 잔잔하면서도 아주 견고한 느낌을 주는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꿀벌님이 요즘 연재를 늦추시는데 얼른 다음편도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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