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릴 작품은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프로즌님께서 연재하고 있는 '폰블레이크'인데요.
제가 읽어본 바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가끔씩 곱씹어보면, 순간순간 위트도 묻어나오는 보기 드문 작품이더군요.
폰블레이크의 주인공은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살귀에 가까운 강인한 병사입니다. 살귀에 가까운 병사가, 인간적인 감정과 인간 관계를 배워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먼치킨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지만, 인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괴물스럽지 않습니다.
크흐흑... 저 또한 이런 분위기의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만,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습관화가 되어 있어, 폰블레이크와 같은 분위기를 표현하기에는 선천적으로 어려움이 있네요.
여하튼 진중하고 멋스러운 정통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일독하시길을 권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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