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무래도 古대한도사전을 계속 읽고 있던 독자들은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가 이미 정해져버렸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新대한도사전은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공지 읽고 내용이 어떻게 변할지 짐작은 했지만 막상 마주대하니 마치 지옥솥에 빠진 기분이랄까, 천지개벽이 일어났지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로든... 필력이나 내용전개의 매끄러움은 新쪽이 더 좋은 느낌이지만... 古대한도사전 쪽의 인물구도나 성격이 더 좋았는데... 너무 출판사 쪽 사정에 맞추어진 느낌이 드니까... 제가 생각했던 대한도사전하고 거리가 억만광년 멀어졌습니다. ㅠ_ㅡ
Comment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