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홍보글 쓰기도 귀찮은데 글을 날려먹고나니 영 의욕이 생기질 않아 겸사겸사 추천글이나...(퍽!)
죄송합니다. 잡설은 접고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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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도飛魚島라는 어느 외딴 섬.
그곳에서 살아가던 사람들. 그리고 네 명의 소년.
음모에 의해 그곳에서 일종의 '실험체'로 길러지던 사람들. 섬에 갖힌 체 살아가던 그들은 네 명의 소년에게 모든 희망을, 모든 꿈을 맡긴다.
비어도를 벗어나 중원으로 간 소년들의, 소년들과 인연을 맺고 함께 나아가려는 사람들의, 신천옹이 되어 비상하려는 이들의 이야기.
한 명만 특출나게 부각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인물 하나하나가 쉼쉬듯 살아있는 그런 이야기
인물들이 제멋대로 판을 치는 게 아니라, 모두가 아우러져 하나의 줄기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주인공들의 무공과 생각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성장기
조금은 색다른 무협
그런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PS
1부인 비어도편의 중간 내용까진 잔잔하거나 밋밋, 그러니까 큰 굴곡이 없는 그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엔 저도 맷돼지가 뭐이리 쎄지... 이 애들은 뭐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캬! 읽다보니 빠져드네요.
분량도 빠방하고 오행의 원리를 무공에 접목시킨 것과 술법 같은 것들도 나오는게 신선했어요. 한 번 읽어보시길
앞의 글들은 조횟수가 높은데 최근화들은 낮아서 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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