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KAIZER님 저도 이 글 읽었고 딱히 주인공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냥 자기취향이 아닌걸 비난하려고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말로 포장하려 들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사람이 나이들면 다 나잇값 하고 현명해지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경험과 세월에 사로잡혀 아집이 강해지고 다른걸 보지 못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이 훨씬 많아요
오히려 사람이 나이들어서 현명해지고 앞뒤사항 넓게보기를 바라는게 님의 바람이거나 판타지겠죠 그게 개연성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엔쿠라스 읽는 도중에도 KAIZER님같은 류의 댓글이 너무 많아서 보는사람이 불쾌할 정도였는데 추천글까지 와서 이런글 남기는걸 보니 상관도 없는 제가 울컥해서 글좀 길게 남겼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취향과 개연성을 혼동하지 맙시다 아니 혼동하는건 님 사정인데 그걸 무례한 댓글로 기분상하게 하면 안돼죠
글쓴이로써 조금 말하겠습니다. 카이져님 저는 님이 제 글에 그런 댓글을 다는것 까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님의 말대로 자유의사의 표현이라고 생각할수 있지요.
하지만 jeuskan님의 정성어린 추천글에 비추라는 말을 당당히 적으면서 스스로를 정당화 하는 모습은 썩 보기 그렇네요.
자유의사의 표시라는건 님이 아무렇게나 말할수있는 자유의 권리가 아닙니다. 타인의 자유도 존중해 주는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말하는게 자유의 권리이죠. 오지랖이 아니고 당연히 존중해 주어야 할 사안인것입니다. 님은 제 글이 마음에 안드신다고 하셨죠. 그것은 님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비추라는 말까지 붙히면서 타인에게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의사 표현을 한 시점에서 님의 자유는 특정 개인에게는 불쾌함을 줄수 있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님이 올바른 의사 표현을 했다고 한다면 제글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생각하신 글을 썼어야 옳겠죠.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정도였으면 님의 의견을 내면서도 타인이 불쾌함을 느끼지는 않았을 겁니다. 고작해야 6화 정도 보고 때려 치운 글에 얼마만큼의 분노를 느끼셨으면 추천글에마저 비추라는것을 저렇게 드러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천하는글에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추라는 적나라한 말까지 쓰면서 까지 자신의 자유의사를 표현한다는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 이기적인것 아닌가요?
댓글에 좋은 말만 쓸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 제가 든 예시처럼 쓰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구요. 좋은 말만 쓸필요가 없다는 그 의견은 맞지만 남의 기분이 상하건 말건 이또한 저의 자유의사의 표시라는건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자유의사라는것은 서로간의 암묵적인 매너와 예의를 지켜주는 선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로히 내는거지. 타인이 상처를 받던 말던 나는 내 말을 하겠다라는것은 자유의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도 안통하고 조낸 어처구니 없이 막힌 색히가 있네요.. 나오는 대로 씨부리면 다 말인줄 아나본데,
ㅅㅂ 이세상 전부다 니맘에 안들면 다 찢어버리고 분노해야하는거냐?
그리고 니가 분노하는이유는 무조건 다 정당한거고? 니 그 어리숙한 분노 자체가 지극히 유아적이고 옹졸하고 찌질함을 드러내는 증거다 ㅂㅅ ㅅㄲ ㅉㅉ... 얼마나 정신세계가 비좁으면 그런걸 가지고 분노드립질임?
말하는 꼬라질 보니 자기는 엄청 잘났고 올바르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쪽팔린줄 알아라ㅂㅅ아 지 낮짝에 똥묻은것도 모르는 색히가 어서 줏어들은거 가지고 씨부리지 말고...
Commen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