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연재했던 가상현실게임소설 황야의 1권을 자비출판하였습니다.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1권으로 마무리짓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애초에 황야는 1권으로 내용이 완결성을 가지도록 썼고, 2,3권은 하나의 이야기가 이어진다기보다는... 후속편의 느낌이 강하므로 괜찮을 것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재란에 공지로 올려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가상현실게임 '황야' 공략집입니다.
------황야 공략집-----
개인지를 찍었습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죄송한 말씀을 드리자면 당분간 황야 2,3부는 나올 계획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말미암아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나 황야의 내용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황야는 원래 한 권, 한 권이 완벽한 완결성을 가지도록 구조를 짰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까봐 원래 프롤로그로 넣으려고 했던 챕터(0)를 마지막에 넣고, 에필로그에 넣으려 했던 내용을 챕터 1로 넣었습니다.
이 부분을 도치시킴으로써 무한 루프가 가능합니다.
읽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챕터 0은 에필로그이자, 프롤로그의 기능을 합니다.
0부터 읽기 시작해서 0 1 2 3 4 이런 순서로 읽으시고 0에서 끝나시면 내용이 상상이 되실 겁니다.
병원에서 눈을 뜬 홍세영.
은아를 깨우기 위해 동우를 찾으러 갑니다.
그리고 알람이 울립니다.
어.
평범한 아침입니다.
늦잠을 잤고, 지각할 것 같습니다.
지하철로 뛰어갑니다.
지하철에서 은아를 만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얘기하고 시연회에서 황야를 받습니다.
예진과 실랑이를 하다가 게임에 들어갑니다.
게임 속에서 은아를 만나고 동우를 만납니다.
그리고 다시 게임을 끝내고 나와서 눈을 뜹니다.
어....?
다시 병원입니다.
은아을 깨우고 동우를 찾아야 합니다.
게임의 무한루프에 빠져버린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아마도...게임이란 그런 걸 겁니다.
확장팩이 나오기 전까지는 무한반복이죠.^^;
이상 황야 공략집이었습니다.
아마도...아마도....확장팩은 좀더 시일이 지나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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