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연재하다가 첫단추를 잘 못 끼웠단 이유로,
연재분을 잠정적으로 모두 철수시켰더랬습니다.
이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많은 독자분들
께서 선호작을 계속 유지해주고 계셨더라고요.
우선 기다려주신 독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부터 올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관심을 보내주실 독자분들을 위해
간략한 소개말씀 올립니다.
일전에는 악마가 된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될 천년 이후의 익숙한 판타지 세계관에서
시작한데 반해,
이번에는 훨씬 과거인 군장국가 시대에서 연맹왕국
으로 발전해가는 시기를 첫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러한 배경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어느정도 갖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일의 발단부터 시작점을 다시 잡긴 했지만,
글의 재미와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현재 11편이 연재되었고, 현재 연재된 분량만큼의
분량 뒤에는 구백여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게 될
예정입니다.
끝으로 쿤둔의 진언과 마수, 그리고 마신의 힘을
한 몸에 지닌 저주받은 악마 파멸의 인형을 기억
하시는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
오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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