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내용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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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기를 돌렸다. 그리곤 손을 장작에 붙은 일렁이는 불꽃에 가져가 보았다. 불꽃은 내손이 다가가자 눈이 부시도록 더욱 밝게 타오르며 내손을 휘감았다. 나는 두려운 마음에 손을 얼른 내뺐다. 흥분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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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에나임.... 대기엔 무수히 많은 기가 있단다...... 그 중 일부를 몸에 축적시키는 것이지.......'
'마법? 허허허 대기의 기가 균열이 생기며 만들어 지는 것이란다..... 호오~~ 글쎄..... 무엇이 강할까?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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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기가 더 커지지 않는다? 걱정하지 말거라 ..... 시간이 지나면 모두 알게 될게야......'
'커지지 않는 것이 아닌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 계속 수련하는 것을 잊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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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수정가루가 빛을 내며 내가 이끌어 온 불빛과 공명음을 내었다. 수정가루가 조금씩 움직이며 불빛을 가두기 시작했다. 밝은 불빛이 수정가루에 묻혀 은은한 빛으로 바뀌며 그 모습이 도마뱀형상으로 바뀌었다.
난 소환진이 만들어 내는 신기한 모습에 할아버지를 쳐다보았다. 할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음절차를 진행하라 일렀다. 나는 할아버지의 말대로 천천히 주문을 외웠다.
"나와 함께할 존재임을 확인하니 샐러맨더는 나의 부름이 들리거든 답하라."
내가 외운 주문이 끝나자 도마뱀형상에 붙어 있던 수정가루가 떨어지며 활활 타오르는 도마뱀이 나타났다. 그리곤 나의 머릿속에 공명음을 들렸다 사라졌다. 그리곤 내가 수련을 통해 쌓은 기운이 약간씩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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