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찾아 뵙게 된 것은 드디어 화산일검이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5월 6일에 배포가 되고 5월 7일부터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세종 배상.
과거 무림을 피로 물들인 사건이 있었으니 이를 혈무대전이라 칭했다. 혈무대전은 무림에 수많은 상처를 가져왔다.
혈무대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천하제일문이었던 화산파는 멸문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화산파의 마지막 유지를 지키던 십 육대 장문인 옥린수.
그의 제자가 마침내 무림에 등장한다!
홍등가에 들어서던 옥린수는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자신은 참아야했다. 비록 지금은 심마가 깃들어 갈피를 못 잡는 다고는 하지만 자신은 어엿한 도사가 아니던가? 옥린수는 방금 내뱉은 욕설에 자신을 탓하며 양손을 모으고 손바닥을 벌렸다.
“무위도식(無爲徒食).”
“..미친놈.”
이런 스승 밑에서 자란.
“그런데 아깐 왜 천마대제라 했느냐? 그 사람 말고 정파무림에는 영웅이 많을 텐데?”
“..악당은 멋있으니까.”
“그러하냐?”
“응.”
이랬던 꼬마의 무림진출기!
이제 무림은 그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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