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송사, 재판은 보통 당사자계와 비당사자계 이렇게도 구분을 합니다.
제가 주관적(주간적이란 글이 이 의미겠죠)이란 표현을 들어가면 자삭을 요청한 것은 문피아에서 고룡생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자기를 이해해달라"는 주장, 또는 일종의 표현이 당혹스럽다는 겁니다.
그것도 적어도 자기의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작가"로 불리기를 원하시는 분이, 굳이 정담에다가 "자기의 상황을 알리는 글"을 쓰며, 어디로 옮기겠다고 의사를 쓰는 것은, 이건 한마디로 "이건 뭔미"라고 생각했기에, 자삭을 요청합니다.
감정적으로 지금 업되셔서 본인의 상황을 강하게 요청했다 하더라고, 나중에 지나쳐서 본인을 돌이켜보면, "내가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했었나"하실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고룡생님과 문피아 운영진 만이, 현 상황에서는 "당사자계"에 해당하는 일이니, 정담게시판을 보고 있는 "비당사자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묶어가는 우를 범하시지 마시길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고 그다지 알고 싶지도 않은 기분입니다.
솔직히 좋은 일만 있을수는 없는거죠.
그렇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느닷없이 이런글을 읽게되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정말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다른 의도가 없으시다면 문제는 당사자끼리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상자가 문피즌 개개인 끼리든 문피아와 개개인 사이이든 이런 아무 의미없는 감정의 표출은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좋을게 없는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기분이 안좋으신거 같은데 더 안좋게 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글을 보니 다른곳에서나마 계속 글을 쓰신다고 하니 거기서는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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