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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지트 님의 서재입니다.

변태도깨비를 만나 재벌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푸지트
작품등록일 :
2022.08.19 23:13
최근연재일 :
2023.02.26 10:1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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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41,706

작성
22.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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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046

안녕하세요? 코륜입니다. 모든 독자 분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분명 욕심이 겠지요. 정예 멤버라도 꾸준히 읽어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끝까지 달려 보겠습니다. 모두 복 받으실 꺼예요~.




DUMMY

046.


북한의 정찰총국 소속 해커부대 출신으로 상위 10%에 들어 해커그룹 라자루스에서 주로 암호화폐 탈취 관련 일을 해 오던 해커 리창수는 오늘도 당의 지도하에 달러벌이에 열중이었다.


사실 중국의 지도부를 건들면 안되는 것은 알지만 자신은 걸리지 않을 꺼라는 확신이 있었다.


요즘 대한민국의 인터넷보안수준이 높아져 점점 실적의 압박을 받고 있던 리창수였기에 아직 방화벽이 부실한 중국의 고위간부를 해킹하기에 이르렀고 비자금으로 보이는 돈을 임시계좌로 이체하는데에 성공했다.

무려 10억달러의 돈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는 세탁이 필수였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빗코인을 사는데에 열을 올렸다.


중국 산둥성의 서기였던 린뱌오의 계좌를 해킹했는데 이번 건은 시간이 생명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북한과 중국의 사이가 벌어질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기에 빗코인의 시세가 급등하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사 모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가장 빠르게 사기 위해 한국의 원화로 환전해 한바퀴를 돌린 리창수는 한국의 거래소를 이용해 빠르게 빗코인을 매집했다.


빗코인시세가 한화로 2500만원이었으나 이창수가 무려 1조3000억원의 자금으로 빠르게 매집하자 무섭게 급등하기 시작했다.


아직 매도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매물을 잡아먹으면서 호가가 계속 상승했기 때문이었다.


어느덧 7000억원 정도의 자금을 소진했고 잠깐 숨고르기를 하는데 어떤 놈이 큰 단위의 빗코인을 매도 하는 것이 아닌가?


기회다 싶어 계속 받아냈다.


파는 놈은 1000억 정도를 팔더니 다시 미친 듯이 매물을 쏟아냈고 관망하던 다른 사람들도 매도에 동참해 결국 더는 오르지 않고 서서히 가격이 하락했다.


마침내 모두 사버린 후 더는 매수세가 없자 매도세만이 미친 듯이 쏟아지며 약 3시간 후에는 빗코인의 시세가 원상복구 되었다.


평균 매수단가가 6000만원으로 잡혔으니 계산상으로 손해였지만 그는 승리자였다.


빗코인을 쥐고 있다가 서서히 풀어 조심해서 꼬리를 잡히지 않고 현금화만 시키면 당의 영웅으로 떠오를 것이 자명한 상태.


리창수는 미친 듯이 웃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북한의 모처에서 리창수가 웃고 있을 때 한국의 모처에서도 이서방이 웃고 있었다.

단 한명(린뱌오)을 제외하고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다.


* * *


웨스트네이처의 권성택사장은 바쁘게 움직였다.

오너인 이서방이 개발했다는 신제품은 엄청난 효과가 입증이 됐고 이제 자신의 차례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먼저 본인이 전에 몸담았던 아무레퍼시픽에서 자신이 사수로 일을 가르쳐주던 후임 한 명을 영입했다.


권성택사장의 후임으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던 천명원이었다.

워낙 일머리가 좋고 유능한 인재였기에 전에 받던 연봉의 1.5배를 측정하고 스카웃을 한것이었다.


이후 공석이던 인사담당부장으로 평소에 눈여겨 보던 이지희를 모셔 왔는데 그녀는 무려 국내 4위기업인 MG그룹의 자회사인 MG생활건강에서 인사담당과장으로 일했다.


일개 중소기업인 웨스트네이처로 옮기는 것은 무리가 있었으나 한국대 동문회모임에서 처음 보고는 같은 화장품업계에서 종사하는지라 금세 친해졌고 의기투합하여 권성택사장의 안목을 믿고 회사를 옮긴 것이었다.

물론 연봉은 웨스트네이처의 이사급으로 측정하고 데려왔다. 나이 때문에 차마 이사직함을 못주고 부장으로 발령냈기 때문이었다.


권대표와 이지희인사부장의 진두지휘로 많은 인사이동이 있었으며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했다.


어느 정도 회사의 분위기를 안정시킨 권성택대표는 자신의 후임이었던 천명원과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론칭 작업에 들어갔다.


“명원아 먼저 우리회사의 대표브랜드는 숙지했지?”

“그럼요 이적하자마자 그것부터 확인했는데요.

‘빼어날 수’의 수미인(秀美人)이잖아요. 실적을 확인해보니 확실히 나쁘진 않는데 애매하긴 하더라구요.”


“맞아 전 오너인 진서희씨가 한류붐을 일으키면서 동남아 쪽 실적이 높은 것은 사실인데 국내에서는 그냥 저냥 이지.”

“새로운 브랜드는 회의결과 ‘참진’자를 써서 진황후(眞皇后)로 결정했어요. 수미인과 매칭효과도 노렸구요.”


“그래 나도 보고 받았다. 오너이신 이서방회장님과 합의한 내용만 전달하자면 제품라인업에서 기초2종, 에센스, 아이크림, 나이트크림까지 신물질을 배합하기로 했고 에스로즈에서 생산하는 마스크팩에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진황후마스크팩에 신물질이 들어갈 거야.”

“네 앞으로 용기디자인과 홍보방향등을 결정하면 되는거죠?”


“그래 그리고 특이하게도 오너의 요청으로 직원들에게 신제품을 각 자 한 개씩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제품은 에센스 또는 나이트크림이 될 거야.”

“전 사원 공통인가요?”


“그래 일단 우리가 먼저 써보고 효과를 체험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더구나. 뭐 나도 동의 했고.”

“와~ 오너가 통이 크네요?”


“그렇지 그리고 샘플로 천개를 먼저 제작해서 연예인들하고 셀럽들에게 뿌린다고 들었다. 오너분 동생이신 너튜버이재호씨의 채널을 통해 홍보용으로 500개가 들어갈꺼고.”

“그 채널 저도 알아요. 워낙 유명해야 말이죠 원래 아무래퍼시픽에서도 광고와 협찬을 진행하려고 컨택한적있었는데 광고 자체를 안받더라구요?”


“그쪽 집안이 돈이 좀 많은가 보더라구 굳이 유료광고 집어넣어 채널이미지 흐리느니 아예 안 받는게 방침이라나?”

“이거 우리가 할 일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오너가 제품개발 해~ 홍보해~ 거기에 유명셀럽까지 동원할 정도면 오너에게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줘도 되겠는데요?”


“이럴 때 우리의 역할이 중요해. 제품은 확실하니까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가자고. 처음에는 판매가 저조할 거야 책정된 제품가격이 기존 수미인의 10배로 책정되었으니...”

“뭐 가격이 많이 쎄긴 하지만 효과만 확실하다면 수요는 언제나 있죠 다만 빠르게 알리는게 관건이네요.”


빠르게 회의가 마무리 되었고 회사가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 * *


메가히트엔터테인먼트 본사


제이거의 이름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나는

‘누난내꺼’ 싱글발매이후 최종성적은 2위로 끝나고 지금도 6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생명을 이어나가고 있었고 그 여세를 몰아 2탄인 ‘또다시 사랑’ 싱글을 발매하기 위해 녹음실에서 박시혁프로듀서와 씨름중이었다.


“자~ 오늘 녹음은 이것으로 마치죠? 재호씨.”

“네 PD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몰라서 총 3번에 걸쳐 녹음을 진행하였고 다른 가수 녹음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일찍 녹음을 끝낸 박시혁이었다.


“첫 녹음때도 느꼈지만 이재호씨는 넘사벽이네요. 제가 이재호씨 주려고 곡도 몇 개 써놓긴 했는데 성이 안차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곡을 뽑아서 꼭 제곡으로 하는 노래를 듣고 싶네요.”

“하하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분들은 누구예요?”


좁지 않은 녹음스튜디오였지만 뒤쪽에 빽빽이 서서 노래를 듣고 있는 무리가 있었다.

“아~ 쟤들은 이번에 데뷔조 보이그룹입니다.”

“네~ 다들 반가워요?”


“네 선배님 노래 정말 잘하세요.”“끝내줘요~.”

“노래도 정말 좋아요.”


“하하하 네 고마워요 그런데 무슨 일로 이렇게 모여있죠?”

“제가 재호씨 노래하는거 한번 보라고 불렀습니다. 요즘에 제가 재호씨 때문에 눈이 높아져서 애들을 좀 닦달했거든요~.”


“어이구 저런~ 보이그룹이면 저랑 컨셉이 완전 다를텐데 비교하시면 어떻해요?”

“얘네들은 격한 춤을 추면서도 발성이 안정적으로 나와야해서 사실 재호씨 보다 상황이 열악하죠. 비교한다기 보다는 우리 회사에 이런 실력파 가수도 있다고 자랑하는 거라 보시면 되요.”


“제 얼굴에 금칠을 하시네요. 다 들 잘생기셨네요. 이 분들 데뷔하게 되면 제 너튜브에 한 번 출연시키죠? 조회수가 많아 도움이 될꺼예요.”

“그렇지않아도 데뷔하면 부탁드리려고 했습니다. 그 때 잘 부탁드려요~.”


보이그룹의 선방을 기원하며 두 번째 녹음을 끝냈다.

알고 보니 그 자리의 멤버 중 종국이란 친구가 내 노래도 가이드 해 주었다고 들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 애들에게 맛있는 음식이라도 대접하려고 했으나 이후 스케줄이 바쁘다며 박시혁대표가 닥달을 해 결국 종국에게 법인카드를 주고 멤버들하고 비싼걸로 사먹으라고 웃으며 응원해줬다.

카드는 당분간 가지고 있으면서 꼭 필요한 걸 사고 다음에 만나면 돌려주라고 했다.


‘또다시 사랑’은 이틀후 음원차트에 공개되었고 다시 와이유의 화력지원과 함께 첫 번째곡의 히트로 검증이 되었는지 바로 15위에 안착했다. 그 후 무섭게 속도를 내며 일주일 후 최초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와이유 작사 작곡이라는 희소성과 팬덤의 움직임이 물론 컸겠지만 생애 첫 1위곡이 생기자 기분이 많이 업되었다.


메가히트 박시혁사장과 축하술자리를 가졌다.


“축하합니다 재호씨~ 비록 제가 작곡한곡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회사 소속가수로는 첫1위곡이네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사장님이 편곡을 기가 막히게 해주셔서 1위한 것 같아요~.”


“뭐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겠죠? 하하하하~.”

“당연한 말씀을~ 다음에는 사장님 곡으로 1위한번 더하죠 뭐~.”


“아~휴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뭐 회사에 문제는 없죠? 혹시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제가 형에게 잘 전달해 드릴테니.”


“뭐 문제라면 제가 문제 아니겠습니까?”

“네? 그게 무슨...”


“사실 음악만 하던 제가 작지만 직접 회사를 운영하려고 하니 좀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여태 잘 해오셨잖아요?”


“처음에도 제가 경험이 없어서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사기를 당했지 않습니까? 그때부터 회의가 생기더라구요. 회사 문을 당장 닫게 생겨서 할 수 없이 투자를 받았지만 그 때 심정으로는 다 그만두고 음악만 하고 싶었습니다.”

“아~ 그러셨구나~...”


“사실 부도직전의 회사를 재호씨 형님분이 넘치도록 지원해 주신거예요. 지분욕심도 안 내시고...”

“네 사장님의 의지가 확고 했다고 들었어요.”


“그 때 사실 욕심이 눈을 가려 제가 무리한 계약을 한게 맞아요. 사실 형님과의 계약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메가히트엔터는 사라졌을 테니까요.”

“뭐 그럴수도 있겠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오너분에게 제 지분 다 넘기고 프로듀서로 남기로...”

“그건 제가 참견할 얘기가 아니네요. 제가 일단 형에게 얘기 할테니까 두 분이 상의하셔서 결정하세요~.”


축하자리가 본의 아니게 무거워졌지만 사실 속으로 나는 기뻤다. 지분을 준다는데 기분좋지 않을 이유가?


며칠 후 이서방으로 박시혁사장을 만났다.


“오랫만이예요~ 잘지내셨죠? 박사장님~.”

“네 반갑습니다. 이서방사장님.”


“재호에게는 얘기 들었습니다. 저에게 지분을 넘기고 PD로 남고 싶으셨다구요?”

“네 말씀드린 그대롭니다. 그 때는 제가 화도 많은 상태였고 지분욕심도 여전한 데다가 이서방사장님을 처음 보니 믿음이 없어서 좀 무리한 요구를 했었죠...”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하는 부분이니 그냥 넘어가시죠 박사장님 뜻은 충분히 알았고 이제 제가 조건을 제시 하겠습니다.”

“조건이요?”


“네 지금 마침 성수동 노른자위 땅에 건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도 좋고 건물면적도 큰 7층건물인데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메가엔터 사옥으로 쓸 생각입니다.”

“우리 회사가 사옥이 생긴다구요?”


“네 그 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메가히트엔터자산으로 포함시키고 박시혁사장님이 지분5프로를 남기고 저에게 투자에 따른 지분 할양을 해주시면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5프로는 뭔가요?”


“그건 박사장님의 확실한 수익이 되는 거죠 일종의 스톡옵션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단순히 회사의 자산으로만 따져도 5프로가 수십억은 될테니까 박사장님도 손해를 안보시고 저도 대부분의 주식을 소유하게 되니 윈윈인거죠~.”

“하지만 제가 수십억의 지분을 받기에는 아직까지 보여드린게 없습니다.”


“아니죠~ 재호의 곡을 훌륭하게 편곡해주셨고 보이그룹런칭을 성공적으로 해내셨고 데뷔앨범의 곡들 모두 훌륭하더군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만 앞으로도 메가히트엔터를 떠나지 않으시는 조건입니다.”

“그건 너무 당연한 얘기죠. 이 회사는 제 자식과도 같습니다. 부모가 자식 떠나는 거 보셨습니까? 떠나라고 등 떠밀어도 안 갈 겁니다.”


나는 박시혁과 세부적인 사항을 의논하였다.

둘이 이익을 따지지않고 서로 양보하니 말을 하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아 뭐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메가히트엔터의 경영은 전문경영인을 뽑기로 했고 박시혁은 수석프로듀서를 한다고 고집부리는걸 공동대표자리까지는 맡으라고 설득해야 했다 연봉이 문제가 됐기때문이었다.


월급여를 많이 주려면 직책과 명분이 필요한데 수석프로듀서만 한다면 성과급제라 오히려 월급여가 적어질 우려가 있어서였다.


결국 서로 상의하여 내린 결론은 내 뜻을 전적으로 수용하기로 하였다. 다만 주식만 백프로 내가 인수하는 것으로 하였다.


일단 전문경영인을 뽑고 연봉을 책정한 후 박시혁에게도 똑같은 연봉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A&R팀을 구성해 수석프로듀서를 겸직하기로 하면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수 있도록 하였고 그 기준은 대기업엔터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그리고 내가 추가 출자하는 방식으로 박시혁사장의 지분을 100프로 인수하고 5프로의 스톡옵션조항을 달아 단계적으로 1년에 1프로씩 5년간 나누어 지급하는 것으로 했다.


메가히트엔터도 온전히 내 회사가 되었다.


그런데 행복식당도 내 회사로 쳐야되나? 차라리 복지법인을 설립해 그 쪽에 소속시켜야 되나?

뭐 아무튼 기분좋은 만남이었다.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의 글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작가의말

‘셋중 둘이 행복했으면 됐지뭐 아니면 말구...’

작가의 생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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