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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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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수다] 저는 지금.


너무너무*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먹고 싶은 음식이 있습니다.

그 음식은 바로.



































떡볶이와 순대에요.

정말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동생한테 사와달라고 할까.

아까 제가 병원 나설 때는 9시가 안 된 시각이라

문 연 곳이 없어서 그냥 집으로 와야했죠.

게다가 조금 전까지 통장에 들어있던 12만원도

아버지께서 급하시다며 공과금 나가는 통장으로 

입금 부탁하셔서 12만원 넣어주고 나니 빈털터리네요.

ㅠㅡㅠ


으앙~ 너무 너무 먹고 싶은 떡볶이와 순대에요.

한 2주 전쯤에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친구가

“너 매운 거 못 먹잖아.”

라며 쌩깜.-_-



나, 아무리 매운 거 못 먹어도 떡볶이는 먹을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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