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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30808 설국열차(Screen)

설국열차.jpg


어제 친구가 영화보자고 해서 보러 갔습니다.

cgv영화관람권이 있어서 친구한테 그 얘기하고

답례로 저녁거리(정확한 저녁이 아니라서;) 얻어먹었지요.


그런데...



하아~


설국열차, 호불호가 확실하다죠?

저와 친구도 딱 그랬습니다.

저는 블록의 비밀을 안 뒤로 집중력과 몰입도가 같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입맛도 버림.;ㅁ; 바!................ㅠㅠ

심지어는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중반 1시간 정도는 계속 휴대전화랑 놀았습니다...

반면 친구는 끝까지 재미나게 봤다고 하고.


제가 좋아하는 액션은, 

치고받고 추격하고 도망가는 과정에서의

치열한 긴장 속에 누가 이길까 하는 용호상박이지,

일방적인 살상-원샷원킬-은 별로...;ㅁ;


그래도 영화가 알려주는 건 있더라구요.


“지구의 미래가 저럴 지도 모른다”


라는 것.


빙하기를 지나온 지구의 과거가 뫼비우스의 띠를 타고 돌아

좀 먼 미래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덧1.

열차와 설국을 같이 찍은 씬은 CG작업보다는 

미니어쳐 작업이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덧2.

고아성 양 많이 컸네요^^ 주조연 느낌이 아쉬웠달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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