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분해!
오후 6시 30분쯤 카트리지 포장에 들어갔다.
신입이 칩을 넣었고 난 마지막 단계인 마스터박스에 넣으며 뒷 라벨을 붙였다.
붙이다가 일 없어서 한눈을 팔았고, 문득 신입이 넣고 있는 칩의 갯수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안 맞다.
카트리지 갯수와 칩이 안 맞다. 잘 못 새었다 싶어서 한 번 더 세어봐도 똑같다.
얘기를 할까 하다가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4상자 째, 두 번째 세었을 때는 칩이 두 개가 비더라.
하나를 떨어트려서 잃어버린 탓에 두 개가 비어서 두 개 빈다고 얘기를 하지만,
신입 셋이 친구 편 든다고 하나 비는 게 맞다며 입을 모은 탓에,
3 대 1이라서 내 의견을 피력할 수가 없었던 나다.
그러다가 결국 과장님이 “STOP” 을 외쳤다.
카트리지가 더 많단다.
아우~ 역시나 처음 세서 안 맞았을 때 얘기를 했어야 했어!!
3 대 1이라도 내 의견을 피력할 걸 그랬어!!!!!
아우~~~~~~~
001. Lv.88 관측
14.02.19 22:05
저런... 의견을 피력하셨어야죠..
002.
이설理雪
14.02.19 22:27
그러게요~_~
003.
푸딩맛나
14.02.20 00:01
경험을 무시 못해요
신입주제에.. 흥!
004.
이설理雪
14.02.20 20:46
그러게요,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