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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팩토리 님의 서재입니다.

헌터튜브(Huntertube) : 동영상으로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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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ve
작품등록일 :
2017.09.11 15:10
최근연재일 :
2017.09.11 15:24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15,277
추천수 :
305
글자수 :
30,777

작성
17.09.11 15:24
조회
1,419
추천
29
글자
7쪽

헌터튜브(Huntertube) : 동영상으로 강해져! #9

DUMMY

사각사각-

던전 안쪽이 어두컴컴하자 재하는 섀도우 아이를 사용했다. 전방 500M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자 재하는 앞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앞쪽에는 엔트가 땅을 파고 있었다. 엔트는 커다란 개미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외피도 단단하고 힘도 쌔고 물량도 많은 편이여서 파티 사냥이 아닌 이상에는 인기가 없는 곳이었다. 물량이 많은 만큼 앞쪽에 있는 엔트들의 숫자도 거의 25 정도 되었다.

‘흠. 일단 해볼까.’

그에 재하는 화살을 준비하고는 바로 활에 화살을 걸었다. 그리고 그것을 앞을 바라보면서 쏘아보냈다.

삭!

공격을 받은 엔트는 화살촉이 반정도 파고 들어갔다.

사각사각-

엔트들이 공격이 날라온 방향으로 몸을 돌리더니 빠르게 재하가 있는 곳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그에 재하는 다시 화살을 날렸다.

푸슉-

공격을 했었던 엔트에게 다시 공격을 했고 공격을 다시 받은 엔트는 늘어졌다.

‘외피가 문제긴 하네.’

그리고 재하는 섀도우 워크를 이용해서 빠르게 뒤로 움직였다. 그리고는 움직이면서 화살을 쏘아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엔트들에게 따라잡힌 재하는 눈살을 찌푸렸다.

사각

사각-

엔트들은 재하를 향해 달려들었고 재하는 코 앞까지 파고든 엔트들을 활로 내려치면서 몸을 뒤로 뺏고 계속해서 화살을 날렸다.

“마나샷.”

그에 재하는 마나 샷을 사용했다.

푸슉-

그제서야 엔트들의 외피를 단번에 뚫어낼 수 있었다. 그때 뭔가를 느낀 재하는 몸을 피하면서 화살을 날렸다. 그리고 앞에 달려드는 엔트의 공격을 활로 막았다.

팍!

활에서 부숴지는 소리가 들리자 재하는 몸을 뒤로 뺐다. 그리고는 바로 던전을 빠져나갔다.




5화



****


던전에서 빠져나온 재하는 부숴진 활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4천만원 짜리인데.”

처음부터 마나샷을 이용해서 숫자를 줄였으면 무기가 부숴지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러면서 배우는 거지.”

그러나 큰 상처가 생긴 것도 아니었고 어차피 경험은 쌓이는 것이니 경험이라고 생각하고는 재하는 자잘한 상처들을 하프 리커버리를 이용해서 치료했다. 상처를 모두 치료한 재하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잡아 타면서 생각에 잠겼다.

‘아무래도 스킬들을 잔뜩 파밍해야 될 것 같아. 그리고 몸을 쓰는 것을 못할지라도 순간 위험할 때 대비는 해야 되니까. 몸을 쓰는 스킬들도 몇 개는 구하고. 그리고 무기는 다시 사야 되나.’

그렇게 고민을 하던 재하는 유튜브를 켜서 영상을 보기 시작했고 추천 영상을 훑어보던 재하는 한 영상에 시선이 갔다.

‘[전설의 대장장이, 간장과 막야].’

그 영상을 바라보던 재하는 잠시 고민을 했다.

‘내가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손에 더 익은 무기를 만들 수도 있는데다 여러 가지 무기도만들 수 있고. 일단 집에 돌아가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그렇게 말하면서 재한은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재한은 부숴진 활을 적당히 한 곳에 세워놓고는 골라놓은 영상들을 보기 시작했다.


[야금술 획득]


[야금술]

[등급 : 고대]

[간장과 막야의 야금술]

[제작 매커니즘 : 능력 총합 X 10000]

[숙련도 : 45%]


“음.”

등급은 화타신의비전과 같은 등급이었다. 그러나 매커니즘은 이쪽이 훨씬 뛰어났다.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몰랐기에 재하는 바로 스킬부터 사용해보았다. 그러자 웅 하는 소리와 함께 재하의 앞에 굉장히 단단해 보이는 망치가 생겨났다.

그게 생겨나자 잠시 그것을 바라보던 재하는 망치를 잡았다. 그러자 재하의 앞에 창이 떠올랐다.


[만들 물건을 떠올리십시오.]


그에 재하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기왕에 만드는 것 최고 수준의 것을 만드고 싶었다.


[착용자의 레벨을 선택하십시오.]


“지금 내 레벨이.”

그에 재하는 자신의 레벨을 확인했다.


[나재하]

[특성 : 원거리 딜러]

[LV : 9]

[능력 총합 : 100]

[스킬 : 유튜브에 나에게 힘을! , 하프 리커버리 , 화타신의비전 , 활 마스터리, 마나 샷, 사격 , 숨 고르기, 섀도우 워크, 은신, 섀도우 아이 , 야금술]


‘하필 9레벨이네. 어중간하게.’

그렇게 생각한 재하는 자신의 레벨을 입력하자 창이 떠올랐다.


[재료 , 도구가 부족합니다.]


그렇게 창이 떠오르자 재하는 숨을 내쉬었다.

“역시.”

그렇기에 재하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다시 스킬을 사용했다. 그리고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지 확인해보았다.


[‘허름한 활’ 제작 가능]


“저걸 분해해서 쓰면 되는구나.”

그에 재하는 활을 분해해서 허름한 활을 제작했다.


[허름한 활]

[등급 : 일반]

[공격력 : 15]


“괜찮네.”

일단은 아이템이었기에 부숴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더군다나 당장 쓸 것이 필요했기에 이 정도면 감지덕지였다.

“재료는 어차피 사거나 하면 되니까. 넘어가고···. 도구가 부족하다라.”

재하는 스킬을 잠시 뒤적이자 도구가 뜻하는 바를 알게 되었다.

‘망치는 이걸 써도 되는데 용광로 같은 것은 필요하구나. 장소를 구해봐야 되겠네. 일단 재료부터 구하고.’

재료들은 대부분 경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어차피 철괴 같은 것들은 쉽게 구할 수 있었기에 걱정 없었다.

“스킬들부터 쭉 뽑아야 겠다.”

그러면서 대장간이라도 빌리면 되었기에 재하는 미리 찜해놓은 영상들을 천천히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많은 스킬들을 얻은 재하는 스킬들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쓸 수 있는 것들은 익혔고 나머지 쓸 모 없는 것들은 버렸다. 그렇게 바로 스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재하는 한숨을 내쉬면서 중얼거렸다.

“거의 2시간 동안 영상만 본 것 같은데. 얻은 스킬은 결국 3개 밖에 없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사냥이 더 쉬워지겠어.”

그렇게 중얼거린 재하는 자신이 얻은 스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난사 , 트리플 샷 , 고속 연사 획득]


[난사]

[등급 : 고급]

[활 또는 총 사용 시 보다 빠른 속도로 장전 및 발사 가능]

[숙련도 : 100%]


[트리플 샷]

[등급 : 일반]

[매커니즘 : 능력 총합 X 10]

[숙련도 : 100%]


[고속 연사]

[등급 : 희귀]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장전 및 공격 가능]

[매커니즘 : 능력 총합 X 0.3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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