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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LOYM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완결

천영天影
작품등록일 :
2010.02.17 00:50
최근연재일 :
2010.02.17 00:50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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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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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글자수 :
376,005

작성
10.01.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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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저승사자LOYM] 제 18 장 폭주Ⅱ - 이젠 위험 직전 (2)

DUMMY

"대단하네."

난 순수하게 수연의 행동과 실력에 감탄했다. 조금 전 설영이 싸우는 걸 봤다면 그녀에게 접근하기를 꺼려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대담하게 그녀 바로 앞까지 접근하고 그야말로 그 찰나의 사이에 모두를 데리고 사라졌다.

영혼에는 그림자가 없다. 그 그림자는 모두 수연이 만들어낸 것. 하지만 아무리 그녀라도 한 번에 세 명을 데려간다면 그 기척이 남을 수밖에 없다. 지금도 멀어져가는 그녀의 기척이 느껴진다. 하지만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을 옮겼다.

나는 저 설영과 볼일을 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걸 알기에 기척이 감지되는 걸 각오하면서 움직였겠지.

"그나저나."

이 공간에 서 있는 사람은 나 혼자다. 그리고 설영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씨익 미소까지 짓고 있다. 핏빛 눈동자는 그대로, 살기는 더욱 증폭된 상태.

"이거 또 이 녀석을 상대해야 해?"

한숨을 내쉬며 다시 설영을 바라봤다. 그녀는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부드럽거나 따뜻한 미소가 아닌, 그야말로 광기에 가득 찬 미소.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보세요, 설영씨. 우리 대화로 해결을 보지 않을래요?"

우선 그녀에게 말을 걸어봤다. 지금 그녀의 상태가 아무런 자각 없이 그저 본능대로 검을 휘두르는 건 아니다. 정신을 잃은 것도 아니고, 무작정 행동하지도 않는다. 자아를 가지고 있고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줄 안다. 그 어느 때보다 냉철하다. 다만 근본적인 사고가 조금 틀어져있을 뿐.

"쿠쿡."

나의 물음에 그녀는 대답 대신 작게 웃었다. 평소의 설영과는 다른 매혹적인 웃음. 광기의 카리스마가 자리 잡은 그 표정에서 나오는 웃음은 마음이 얼음으로 된 적이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녹여버릴 힘이 있었다. 나도 순간 멍하니 그 웃음을 쳐다보다가 금방 정신을 차렸다.

"문명인이라면 대화로 일을 해결할 수도 있을 거야. 굳이 검을 들고 휘두를 필요가 있을까?"

"쿡."

설영은 자신의 검을 스윽 훑어보더니 또 웃으며 나를 겨눴다. 무엇을 원하는지 명백히 알 수 있었다. 다행인 건 지금은 그녀에게서 한기가 뿜어져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하아, 도대체 어떻게 되돌려야 하지?"

또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지금의 설영에게 원래대로 돌아오라고 말하기도 좀 껄끄럽다. 진정한 본래 설영은 바로 지금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설영은 기억과 힘이 봉인당한 모습이니까.

과거의 설영과 현재의 설영은 서로 다른 존재다. 이걸 긍정하든 부정하든 문제는 생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 일은 내가 참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른 쪽의 설영을 긍정하든 부정하든 어디까지나 본인의 문제다. 그런 자아를 찾는 걸 제삼자가 끼어들 수는 없다.

그렇다면 지금의 내가 해야 할 건 한 가지. 지금 저기 서 있는 설영을 진정시키는 것.

"적은 모두 물러갔어. 이제 검은 거두고 저승으로 돌아가자."

"쿠쿡, 적?"

드디어 웃음이 아닌 말을 꺼냈다. 다만 그 어조를 들어보건대 최악의 상황이 찾아올 것 같다.

"영민? 후후, 영민."

그녀는 나를 향해 웃음 짓더니 그대로 달려들어 검을 휘둘렀다.

카캉!

"들을 생각은 없나 보네?"

"아아, 설영이 사랑하는 영민."

드득, 키릭키리릭

두 검이 허공에 교차해있다. 검은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고 균형 상태에서 서로를 긁고 있다.

"쿠쿡, 쿠쿠쿡."

그 상태에서 그녀는 계속 웃었다. 나를 향한 그 웃음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마성(魔性)의 아름다움. 어둠과 광기가 집약되었지만 그것마저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렇다고 이미 전투태세에 들어간 순간까지 멍하니 쳐다볼 정도로 얼간이는 아니다. 잠시라도 집중을 잃는 순간 당한다.

"역시 강해. 전혀 밀리지 않아."

"크으, 놀랍네.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 줄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는데."

팔이 떨린다. 아무래도 한 팔로는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다. 게다가 나는 팔 하나가 날아갔으니 어쩔 수 없이 한 팔로 검을 지탱하는데, 그녀는 양팔이 있음에도 나에게 맞춰주고 있다. 그녀가 양손으로 검을 쥐는 순간 이 균형은 깨지겠지.

"카크샤에게 못 들었어? 쿠쿡, 나도 말이란 걸 할 수 있어."

"그 말은 지금의 넌 내가 알던 설영과 다른 존재란 걸 인정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키릭, 키리릭

아직까지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녀도 한 팔로는 온 힘을 다하고 있는지 조금씩 팔이 떨려옴이 보인다.

"글쎄."

그녀는 또 쿡 웃으며 양 손으로 검을 쥐었다. 한순간에 검의 균형이 깨어진다.

"칫."

차아악!

검이 기우는 순간 자세를 잔뜩 낮춰 회전하면서 간격에서 벗어났다.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그대로 베였을 거다.

"나와 설영은 같은 존재야. 다만 봉인으로 성격만 달라졌을 뿐. 네가 아는 설영은 여기 깊숙이 자고 있어."

그녀는 뒤이어 공격하지 않고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말했다.

"다중인격이란 말이잖아."

"조금 다르다니까."

슈욱!

그녀가 검을 휘둘러 검기를 날렸다. 섣불리 막지 않고 살짝 옆으로 피했다. 몸을 스쳐 지나갈 때 검기에서 지독한 한기를 느꼈다.

"나와 설영은 모든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어. 봉인 탓에 일방통행이지만."

설영은 나를 가리키며 한 단어를 조용히 읊조렸다. 급히 두어발자국 뒤로 피하자 역시나 얼음원뿔이 하나 솟아올랐다.

"쿡쿡,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너는 모를 거야."

나를 향해 뻗은 손은 거둬지지 않았다. 그리고 땅 깊숙한 곳에서부터 한기가 감돌고 있음을 느꼈다.

"왜 기다렸는데?"

대꾸를 하면서 열심히 발을 멈추지 말고 움직였다. 그런 나를 따라서 얼음원뿔들이 계속 솟아올랐다.

"당연하잖아. 감정을 공유해."

이 설영도 말을 다 하지 않는군. 나보고 알아서 해석하란 뜻이냐? 뭐, 바보는 아니니 답은 금방 나온다. 감정을 공유한다, 그리고 아까 내게 했던 말. 떠올리자니 매우 부끄럽지만, 그녀는 분명 '설영이 사랑하는 영민'이라고 말했다.

"이거 몸 둘 바를 모르겠네."

설영 주위를 한 바퀴 쭉 돌다가 다시 그녀 정면에서 멈췄다. 바닥에 영력을 집중해 더 이상 얼음원뿔들이 튀어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았다.

"처음 깨어났을 땐 오랜만에 맛보는 피에 너무 흥분했었어. 그 희열에 제 정신을 차리지 못했지. 뒤늦게 너라는 존재를 깨달았어."

그녀는 자신의 기술이 막혔음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계속 웃기만 했다.

어쨌든 저 모습을 보니 조금은 길이 보인다. 전혀 말이 안 통하는 상태가 아니다. 강한 충격에 봉인된 옛 자아가 튀어나온 것 뿐이야. 잠들어있는 설영을 깨우기만 하면 된다. 말이 안 통하는 상대도 아닌 것 같다. 두 번의 공격 모두 장난이었을 뿐, 진지하게 상대한 건 아니다.

"그거 참 고마운데, 솔직히 다크 버전의 설영도 좋은......아니, 그게 아니지. 이쯤에서 그만하고 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이거 참 너무한걸."

그녀는 눈을 감고 웃었다. 눈을 감자 그 살기가 씻은 듯이 가셨다. 그 표정도 내가 아는 그 어떤 설영과는 다르게 부드러웠다.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모르는 걸까?"

파아앗!

"큭."

나도 모르게 그 압력에 신음을 흘렸다. 그녀가 눈을 뜨자 지금까지의 살기는 장난이었다는 듯, 물리적으로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강한 살기가 폭사되었다. 대기가 파팟 하며 울기 시작했다.

"강빙."

콰아악!

얼음원뿔 하나가 내가 바닥에 쳐놓은 방어막 따윈 가볍게 뚫고 솟아올랐다. 그 공격과 심상찮은 살기에 우선 멀리 물러나려고 했지만.

"쿡."

콰콰콰콰콱!

그녀의 웃음과 함께 동시에 수백은 넘을 얼음들이 솟아올랐다.

"사랑하는 그이를 베는 건 어떤 기분일까?"

"역시 미쳤잖아!"

"상처야. 빙파산."

파앙, 파아아앙!

얼음들은 동시에 부서지며 그 파편은 내게 날아들었다. 설마 이걸 내가 직접 당하게 될 줄은 몰랐다.

"블링크."

슈슉!

정말 그 요정씨에게 감사해야겠다. 덕분에 전투가 참 편리해졌다. 본래 연속사용에 큰 제약이 있는 마법이지만, 지금 내 수준이라면 간단하지.

자, 손쉽게 공격을 피하고 그녀의 바로 뒤로 이동했으니 기절 정도만 시키면......

"영빙."

쩌어어억!

"쳇."

몸이 얼리는 걸 느끼곤 더 다가가지 않고 뒤로 물러났다.

"대비하고 있었군."

"바보?"

저건 지금까지 요정과의 전투를 봤으니 바보가 아닌 이상 대책을 세워 놓는다고 해석하면 되겠지? 하아, 이 시점에서도 해석해야 하나?

우선 영력으로 몸을 감싸 보호했다. 영빙을 떨쳐내는 이유도 있고, 그녀에게서 다시 한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역시 메이드 인 대사제."

폭풍제령검을 들어보자 한기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지 전혀 이상이 없었다. 검을 보호하느라 쓸데없이 영력을 낭비할 일은 피한 셈이다.

"결국 붙게 되는군."

"쿠쿡, 바라는 바야."

그녀는 달려들며 검을 휘둘렀다. 그걸 피하자 이번엔 한기가 엄습했다. 이미 몸을 보호했기에 별다른 피해 없이 가볍게 검을 휘둘렀다. 얼음의 벽이 나타나기에 그걸 파괴했지만, 그 뒤에 설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재빨리 검을 들어 올리며 몸을 돌리자 거기엔 한기를 잔뜩 머금은 손바닥이 눈앞에 보였다. 다행히 검면으로 막았지만 그 힘에 몇 걸음 뒤로 물러났다. 과연 메이드 인 대사제는 대단한지라 검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

우선 피하면서 생각부터 빨리 정리해보자. 지금 설영은 예전과는 달리 검이 아닌 얼음의 기운을 사용한다. 검도 간간히 사용하지만, 그건 검사로서가 아니다. 무공의 고수였다는 예전 설영보다는 사혼을 사용하며 그 보조로 검을 사용하던 저승사자로서의 설영의 성향이 강하다. 아니, 그 설영의 전투법이다. 성격도 왠지 수다스럽다. 카크샤의 얘기나 저번에 느꼈던 과묵했던 설영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전(前) 설영과 후(後) 설영의 중간 정도?

예전에는 자신의 위기와 피를 보곤 깨어났다. 지금은? 멍하니 나를 바라봤던 그 시선을 보면 아마 나의 왼팔이 날아간 직후겠지. 이거 쑥스럽게도 정말 내가 원인이 되었다.

즉, 예전에는 개인적인 이유, 본능에 의해 깨어났다. 하지만 지금은 타인이 원인이 되었다. 의도적인 면이 없잖아 있다. 그렇기에 '설영'으로서의 자아가 남아있고, 그 '설영'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래, 대충 분석은 끝났는데.

"하아,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설영의 검을 막아내곤 뒤로 멀찍이 물어났다. 그사이 저절로 한 숨이 나왔다.

문제의 본질, 진정시키는 방법은 모르겠다. 잠들어 있는 설영을 깨우면 될 것 같은데, 그건 어떻게?

게다가 이것도 장난이 아니다. 생전의 무공을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설영'의 힘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무시무시할 정도다. 그 한기는 '설영'에 비할 바가 아니다.

"응? 잠깐만."

지금은 따로 떨어져 있다. 그런데 만약 설영이 생전의 힘에 지금의 힘까지 더해지면 어떨까?

하하, 저절로 식은땀이 나오는데.

"언제까지 도망만 칠거야?"

설영이 다시 달려든다. 달려드는 건 환영인데, 검을 휘두르고 한기는 안 뿌렸으면 좋겠다.

어쨌든 지금까지의 고찰 결과 저건 '설영'이 아니다. 본래의 '설영'이든 내가 알고 있는 '설영'이든 양쪽 다 아니다. 그 사이에서 태어난 일시적인 존재.

"이만 진짜 설영을 만나야겠어."

양쪽의 존재를 모두 안고 있는 이상 그녀는 그 모두를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지금의 저 모습은 아니지.

"쿠쿡, 어떻게? 이미 네가 아는 설영은 잠들어 있는걸."

"깨우면 되지."

답은 나와 있다. 나의 팔이 날아간 충격에 의해 지금의 그녀가 깨어났다. 그럼 똑같은 충격을 주면 되지 않겠는가?

푸욱!

"너?"

찔러 들어오는 검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받았다. 검은 복부를 뚫고 들어왔다.

"꽤...... 아프네. 춥고."

내 가설이 틀리다면 소용없는 짓이다.

"쿠쿡, 상투적인 방법이네."

놀라서 동그랗게 커진 두 눈에서 핏빛이 조금씩 사라진다. 판단이 틀리지 않은 거다.

"진짜 설영이 눈을 떴어. 다음에는......"

그녀는 말을 다 하지 못하고 그대로 눈을 감았다. 내 배를 꿰뚫었던 검도 사라졌다.

"그래, 다음에는 쉽지 않을 거란 말이지?"

그놈의 진짜 설영, 빨리 만났으면 좋겠네.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죽겠다.

"윽, 그 전에 아파 죽겠다."

쓰러지려는 설영을 안고 나 역시 쓰러지듯 자리에 주저앉았다. 영혼이라 내장이 상할 일은 없었고, 꿰뚫릴 부위에 영력을 집중해 한기가 퍼지는 일이라던가 다른 피해를 막았지만 그래도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안 그래도 팔 하나가 날아간 상태였는데.

"그래도 다행이네."

오른손에 모아둔 영력도 배로 옮겨 상처를 치유하는 데 사용했다.

배가 꿰뚫리는 순간, 만약 설영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대로 검을 놓고 오른손으로 머리를 공격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정신을 잃게 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설영을 때리는 일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넘어갔지만 다음은 어떨까? 이렇게 쉽게 넘어갈 수 있을까?

"하아, 이건 뭐 시한폭탄도 아니고."

잠든 설영의 얼굴을 보며 순간 오한이 들었다. 문득 다음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진짜 설영'이 깨어났다고 했다. 그건 내가 아는 설영이 아닌, 생전의 그 설영을 말하는 것일 터.

"아아, 나도 모르겠다. 우선은......"

"으음."

설영이 약한 신음성을 내며 눈을 떴다. 그 눈은 살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한, 그리고 얼음같이 차가운 익숙한 눈이었다.

"나 뻗을 게."

"......?"

생뚱맞은 말에 설영은 눈만 깜박거리며 의아하게 바라본다.

적어도 이 근처에 더 이상의 적은 느껴지지 않는다. 나의 기척을 숨길 적이라면 요정이나 쟈나스타나, 백영 정도. 그들이 나타나면 지금 몸 상태론 어차피 끝이야. 수연은 셋을 챙기느라 올 틈은 없을 거고.

"뒷일을 부탁해."

그러니 마음 놓고 정신을 잃겠음. 당황해하는 설영을 보며 그대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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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11번째 연재네요.

참고로 지난 3개월동안 15번 연재 했습니다.


이자벨 : 9월은 연재 전혀 안 했잖아. 4개월로 정정하시지.

천영 : 윽, 그렇긴 하지만.... 어쨌든 난 새롭게 태어났어. 열심히 성실연재 하고 있다고.

이자벨 : 연참대전이 끝나고도 과연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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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1 청을
    작성일
    10.01.23 21:15
    No. 1

    천영님 작품은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세요

    얼른 이거 마치시고 다음 작품으로 ㄱㄱ 하셔야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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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저승사자LOYM] 제 10 장 속죄와 타락 - 저승사자들 (2) +1 09.11.08 272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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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저승사자LOYM] 제 9 장 폭주 - 아직은 괜찮음 (2) +1 09.10.28 287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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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3) +1 09.08.15 318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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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5) +3 09.07.09 389 1 9쪽
17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4) +2 09.07.07 405 1 8쪽
16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3) +1 09.07.06 417 1 9쪽
15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2) +3 09.06.09 434 2 10쪽
14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1) +3 09.06.07 466 1 12쪽
13 [저승사자LOYM] 제 4 장 충돌 - 디멘젼 바운더리 (3) +2 09.05.26 514 1 11쪽
12 [저승사자LOYM] 제 4 장 충돌 - 디멘젼 바운더리 (2) +3 09.05.24 454 1 8쪽
11 [저승사자LOYM] 제 4 장 충돌 - 디멘젼 바운더리 (1) +1 09.05.23 504 1 9쪽
10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5) +2 09.05.22 516 1 13쪽
9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4) +3 09.05.21 512 1 11쪽
8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3) +2 09.05.18 593 1 10쪽
7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2) +1 09.05.17 655 1 11쪽
6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1) +2 09.05.15 743 1 9쪽
5 [저승사자LOYM] 제 2 장 그녀 - 얼음마녀 (3) +3 09.05.14 819 1 10쪽
4 [저승사자LOYM] 제 2 장 그녀 - 얼음마녀 (2) +2 09.05.12 959 1 11쪽
3 [저승사자LOYM] 제 2 장 그녀 - 얼음마녀 (1) +3 09.05.10 1,115 2 9쪽
2 [저승사자LOYM] 제 1 장 선택 - 후회 있는 선택 +3 09.05.09 1,532 2 12쪽
1 [저승사자LOYM] 프롤로그 - 회상 +5 09.05.09 2,004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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