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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LOYM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완결

천영天影
작품등록일 :
2010.02.17 00:50
최근연재일 :
2010.02.17 00:50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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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32
추천수 :
69
글자수 :
37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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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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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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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23쪽

[저승사자LOYM] 뒷이야기

DUMMY

안녕하세요, [저승사자LOYM]의 글쟁이인 천영天影입니다.

[저승사자LOYM]은 완결이 났지만, 개운하게 끝을 맺진 못했죠.

뒷이야기를 알기 위해선 [저승사자]를 봐야 하지만, 너무 분량이 많아 읽으시기 힘들 것 같네요.(재미없는 글 길게 읽으시면 힘들죠.)

그래서 오늘은 간략하게 각 캐릭터별 뒷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승사자]의 네타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먼저 저승사자들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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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 [저승사자LOYM]의 주인공인 권영민. 그는 이후로도 꾸준히 성장하여 카릴의 뒤를 이어 '데쓰 제1부대'의 대장이 되고, 저승사자 최강 3인방은 물론 궁극의 보스인 '위원회'마저 뛰어넘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힘이 문제가 되었죠. 제자인 '카이린'은 위원회의 인질이 되고, 그게 계기가 되어 또 다른 제자인 '린'은 타락 저승사자가 되어 쟈나스타나가 새로 만든 불법귀신단체 '쟈나스타나'에 가입을 하게 됩니다. '쟈나스타나'는 압도적인 영민과 설영의 힘 아래 쉽게 파멸됩니다만, 간부 몇몇은 살아남아 '린'을 중심으로 '인테리투스'라는 단체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힘을 경계한 위원회가 인질 및 각종 조약과 제약 등등을 걸어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대장의 직위도 반납하고 설영이 대장으로 있는 '세이비어 제1부대'로 소속을 옮겨 크게 눈에 띄지 않는 활동을 합니다. 그래도 [저승사자]의 주인공인 '권시형'을 제자로 키우는 등 간접적인 활동을 하며 위원회를 쓰러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하게 되죠.

[저승사자] 이후에는 설영과 함께 대사제 쪽으로 소속을 옮깁니다. 대사제 친위대로서 교육을 받으며 여러 세계를 여행하고 있죠.


설영

- [저승사자LOYM]의 여주인공이자 최종보스인 설영도 영민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행보를 보입니다. 꾸준히 성장하여 영민보다 늘 아주 미세한 차이로 앞서며, 죄인 저승사자로선 이례적으로 아난타의 뒤를 이어 '세이비어 제1부대'의 대장이 됩니다. 영민과 함께 공동으로 '린'과 '카이린'이라는 공동제자를 키웁니다만, 둘의 운명은 영민의 설명에서와 같이 흘러가죠. 영민과 설영은 쟈나스타나가 새로 조직한 '쟈나스타나'를 궤멸시키며 슬리나, 아난타, 레위스 등을 제치고 저승사자 최강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당시 불법귀신단체 '쟈나스타나'는 소울 헌터들의 세력을 계속 흡수해 저승사자 전체와 비견될 세력까지 성장했습니다. 그들과의 결전에 저승사자 모두가 양패구상을 당할까봐 걱정했습니다만, 설영과 영민 단 둘이서 쟈나스타나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세력을 궤멸시켰죠. 그 이후 둘의 이름은 그 누구보다 높이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민과 마찬가지로 위원회에 의해 대장직은 유지됐지만 각종 제약에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민의 제자인 '권시형'을 돌봐주는 등 간접적인 활동을 했죠.

[저승사자] 이후에는 영민과 함께 같은 길을 걷게 됩니다.


슬리나

- 영민과 설영 덕분에 최강자 자리에선 내려왔지만, 여전히 강한 힘과 수면을 자랑하는 슬리나. 그녀는 '나드'라는 제자를 키우는 것 외엔 언제나 잠만 잘 뿐 대외적으론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물론 겉으로만. 그림자 아래에선 '위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예부터 있었던 '동맹'이라는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영민과 설영 등 신입회원을 끌어들입니다. 정보수집에도 많은 활동을 했죠. '쟈나스타나' 결전 때는 카이타바를 손쉽게 물리치기도 했죠. '쟈나스타나'가 무너진 후 그 뒤를 이어 조직된 '인테리투스'와의 결전에선 총사령관의 직위에서 저승사자들을 이끌기도 합니다.

위원회가 쓰러진 이후 신이나 관리자가 필요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사실 대부분은 동료들이 하고, 그녀 몫은 그녀의 제자인 '나드'가 대부분 처리한다죠. 그럼 슬리나는 뭘 할까요? 당연히 잠을 자죠. 잠을 자지 않는 슬리나는 슬리나가 아닙니다.)


아난타

- 역시나 영민과 설영 덕분에 저승사자 최강 자리에선 내려온 아난타. 더구나 슬리나에게 '세이비어 제1부대' 대장 자리를 물려주고, '장로'라는 있지도 않은 직책을 만들어 세이비어 제1부대에 눌러 앉아 있습니다. 그도 '브라카만'이라는 제자를 키웠지만, 그 제자는 타락 저승사자가 되어 '쟈나스타나'로 들어가더니, 그 뒤를 이은 '인테리투스'의 간부가 되어 악명을 떨쳐 골치를 썩이게 됩니다.

아난타도 반 위원회 비밀조직인 '동맹'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활동을 펼칩니다. [저승사자]의 주인공인 '권시형'을 잠시 맡기도 하죠.

위원회가 쓰러진 뒤엔 슬리나와 마찬가지로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열중합니다.


레위스

- 위 둘과 마찬가지로 이제 더 이상 최강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울 헌터들에겐 영민이나 설영 이상의 존재감을 지닌 레위스. 이는 제약에 의해 활동을 잘 못하는 영민과 설영과는 달리, 그는 소울 헌터들을 궤멸시켜 왔습니다. 그가 떴다, 경보가 났을 땐 이미 늦은 뒤라, 그가 지나간 자리는 초토화되고 살아남은 소울 헌터는 없다고 합니다. 아끼던 제자인 '수연'이 [저승사자LOYM]에서 소멸했기 때문에 그 화풀이도 겸했다고 봐야겠죠. 그녀의 의지였으니 영민에게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 역시 '동맹'의 일원이었고, 위원회가 쓰러진 뒤 마찬가지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열중합니다.


카릴 예타나

- 별로 한 건 없는 '데쓰 제1부대' 대장이자 현 예타나 가문의 가주인 카릴 대장. 그는 '데쓰 제1부대' 대장의 자릴 영민에게 물려주고 일찌감치 은퇴합니다. 그 후 활동 없음. 카릴 보다는 그의 아들인 '이카르딘 예타나'와 손녀이자 [저승사자]의 여주인공인 '야난 예타나'가 더 큰 활약을 하게 되죠. 그 둘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죠.


훼령

- 카릴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저승사자 최강 3인방을 은근히 질투하지만 카이타바에게 패배한 '데쓰 제2부대' 대장 훼령. 그는 은퇴한 카릴과는 달리 여전히 대장직을 맡으며 꾸준히 수련을 합니다. 하지만 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는 영민과 설영, 그리고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3인방을 보며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죠. 그 틈을 파고 들어간 위원회에 의해 그들의 꼭두각시가 됩니다. 하지만 '인테리투스'와의 결전 때 '인테리투스'의 간부이자 총수 직속 최정예 무력단체 '흑염'의 대장인 '베카린'에 의해 패배, 결국 소멸을 당합니다. 그의 '데쓰 제2부대' 역시 '베카린'과 그녀의 '흑염'에 의해 사라지게 됩니다.


테라킨

- '세이비어 제2부대' 대장인 테라킨. [저승사자LOYM]에선 훼령과 함께 카이타바의 뒤를 쫓다 오히려 역공을 당해 큰 피해를 입고, 설영에게 짐짝 취급이나 당했지만, 그도 분명 강인한 저승사자 대장 중 하나였습니다. 예, 그랬었죠. 비록 [저승사자LOYM]에선 당하는 장면 하나로 끝이었지만요. 그 역시 훼령과 마찬가지로 위원회의 꼭두각시가 되었습니다만, '인테리투스'의 최정예 무력단체 '흑염'의 대장인 '베카린'에게 소멸을 당합니다. 그의 '세이비어 제2부대'와 함께 말이죠.


제피룸

- '세이비어 제7부대'의 대장이자 슬리나에게 존경심을 품고 있는 제피룸. 그 역시 [저승사자LOYM]에서 슬리나와 함께 잠시 행동했던 적이 있었죠.(등장은 단 한 번, 대사 몇 번이 전부였습니다만.) 이후 그는 '세이비어 제7부대'를 저승사자 최고의 방첩부대로 개편하고, 실질적으로 저승사자의 중심이 된 설영의 휘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즉, '세이비어 제7부대'는 '세이비어 제1부대'와 더불어 설영의 또 다른 직속부대가 된 셈이죠.(물론 외부에는 비밀) 실질적인 활동은 위원회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위험인사 암살 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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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으로 [저승사자LOYM]에 등장한 저승사자들은 모두 끝냈군요.


아래는 타락 저승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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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타바

- 소울 헌터에 가깝지만 이 소년도 일단은 타락 저승사자 카테고리 안으로 분류가 됩니다. '디멘젼 바운더리'의 멤버였지만 영민에게 썰려 수십 년 동안 요양생활을 해야 했던 카이타바. 이후 몸과 힘을 되찾고 '쟈나스타나'의 간부가 되어 활동했습니다만, 저승사자와의 결전 때 슬리나에게 비참하게 패배. '쟈나스타나'가 무너진 뒤 실질적으로 그 뒤를 이은 '린'과 그의 '인테리투스'와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됩니다. 자그마한 사상의 차이가 둘의 사이를 갈라지게 만든 것이죠. 그 후 '신생 쟈나스타나'를 만듭니다만, '쟈나스타나'의 잔존 세력들과 대부분의 소울 헌터들은 '인테리투스'를 지지했기에 큰 세력으로 키우지는 못합니다. [저승사자]에선 두 주인공인 '시형'과 '야난'을 붙잡았고, 세뇌를 시켜 음모를 꾸미려 했습니다만, '인테리투스'의 총수인 '린'의 난입으로 실패. 게다가 그에게 소멸 당하고, 그가 애써 모은 '신생 쟈나스타나'도 사라지게 됩니다.

결국 신동이니 천재니 저승사자의 악몽이니 했던 초기 시절과는 달리 단체에 들어서선 매번 실패하고 비참한 최후까지 맞이하게 됩니다. '디멘젼 바운더리' 때는 영민, '쟈나스타나' 때는 슬리나, 그리고 '신생 쟈나스타나'를 만드니 그의 앞엔 린. 언제나 그의 앞에 더 큰 강자가 있었기에 불행히 뜻을 펼쳐보진 못했네요.


카크샤 세테미안

- 죄인 저승사자로서 생전 설영의 친우였던 카크샤. [저승사자LOYM]에선 마지막에 타락 저승사가 되어 영민에게 당할 뻔한 쟈나스타나를 구해냅니다. 이후 '쟈나스타나'에서 간부로 활동했고, '쟈나스타나'가 무너진 후엔 '인테리투스'의 간부로 활동합니다. '인테리투스'에 적을 옮기곤 총수인 '린'에겐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고, 타락 저승사자로만 이뤄진 '타락'이라는 직속단체를 만드는 등 활동을 합니다만, 그 '타락'은 [저승사자]의 주인공인 '시형'과 '야난' 콤비에게 궤멸당합니다. 그리고 그 자신은 설영에게 발이 묶여 '인테리투스'가 무너지는데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위원회가 무너지고, 그 뒤를 이어 '인테리투스'가 무너진 후, '브라카만'을 총수로 내세워 '신생 인테리투스'를 만들고 자신은 다시 간부의 자리에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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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소울 헌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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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나스타나

- '디멘젼 바운더리'의 리더였던 쟈나스타나. [저승사자LOYM]이후 영민에게 당했던 상처를 모두 치유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쟈나스타나'라는 단체를 만듭니다. 그리고 많은 소울 헌터 단체를 흡수하며 무섭게 성장해 저승사자에 버금가는 세력으로 발전시킵니다. 하지만 그러한 '쟈나스타나'도 영민과 설영에게 무너졌고, 그 자신도 영민에게 패배합니다. 그리고 소멸당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그를 탄생시킨 아버지이기도 한 지옥의 지배자, '나라카 예타나'가 그의 영혼을 회수해갑니다.

그리고 그의 영혼을 토대로 새로이 만들어진 존재가 바로 '베카린 리트로니아'. 아무런 기억 없이 '베카린'이란 소울 헌터로 환생한 것이죠. 그녀는 무섭게 성장해갔으며, '인테리투스'에 들어가 총수인 '린'의 두터운 신임을 받습니다. '흑염'이라는 각 저승사자 부대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된 최정예 무력단체도 만들고, 간부의 자리에까지 오르죠. 하지만 전생이었던 쟈나스타나와는 성격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투쟁심도 높았고, 싸우는 것을 좋아한 그녀는 강하다고 소문난 상대라면 그게 저승사자라도 찾아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그녀의 상관인 '린'과도 대결을 펼쳤고, 심지어 영민과 설영과 겨루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차츰 성장해간 그녀는 단순한 검술, 검기(劍技)에 한해서는 영민마저 능가할 정도가 되었죠. 다만 최후의 한 걸음, 전생이었던 쟈나스타나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계승받으려 하지 않았기에 일정 이상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민의 제자이자 [저승사자]의 주인공인 시형과 몇 번 겨루곤, 진정한 자신의 모든 힘을 끌어내고자 마음먹게 됩니다. 때문에 [저승사자] 후반부엔 급격히 실력이 상승하여 '데쓰 제2부대' 대장인 훼령을 너무나 손쉽게 소멸시켜버리죠.

'인테리투스'가 무너진 이후엔 '린'과 함께 차원 여행을 떠납니다.

(어째 정작 쟈나스타나에 대한 설명은 환생인 베카린보다 짧네요.)


백영

- 언제나 반 저승사자 단체와 함께해 온 백영. 그녀 역시 반 위원회 비밀조직인 '동맹'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녀는 '쟈나스타나'의 간부로도 있었고, '인테리투스'의 간부로도 있었습니다. 위원회가 무너지고 목적이 달성한 이후에도 그녀는 신생 인테리투스의 간부의 자리에 앉습니다. 자신이 속한 동맹이 위원회를 이겼다지만, 동맹이 홀로 계속 존재한다면 위원회처럼 타락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죠. 그렇기에 언제나 주류에 반대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동맹의 일원처럼 시스템을 만드는 일엔 참가하지 않습니다.


아이리네

- 설영에 의해 몸 대부분이 얼음에 얼려버린 아이리네. 몸이 다 낫고 난 뒤에는 '쟈나스타나'에 참가하진 않습니다. 조직생활에 싫증이 나버려 홀로 활동을 하려 한 것이죠. 때문에 '쟈나스타나'가 무너질 때 아무런 피해도 없었습니다. 이후 '인테리투스'가 설립되고, 총수인 '린'의 설득에 의해 '인테리투스'의 간부 자리에 오릅니다. 저승사자와의 결전에선 설영의 제자인 '타니아'와 겨뤄보기도 하죠.

인테리투스가 무너진 후 '브라카만'을 중심으로 한 '신생 인테리투스'의 간부로 계속 활동하게 됩니다.


혈령

- 설영에게 당한 혈령도 아이리네와 마찬가지로 몸이 다 낫고 난 뒤엔 홀로 행동하며 악명을 떨칩니다. 인테리투스에도 들어가지 않았죠. 왜냐하면 인테리투스의 총수인 '린'은 영민과 설영의 공동 제자였거든요. 설영에게 원한을 가진 그가 린과 손을 잡을 리는 없었죠. 그렇게 홀로 행동하다, 우연히 린과 만났고 설영에 대한 원한을 제자에게 갚고자 린과 겨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패배하여 도망치던 중 [저승사자]의 주인공인 '권시형'과 당시 그의 파트너였던 '이자벨'과 만나 대결을 펼치고, 시형의 훼의 기술에 의해 팔이 잘려나가죠. 그 후 린과 다시 만나 소멸 되는가 싶었습니다만, 린의 반 강압적인 협박이 섞인 권유에 의해 인테리투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엔 인테리투스의 간부인 아이리네의 입김이 좀 들어갔죠. 하지만 그런 보람도 없이 저승사자와의 결전에선 시형과의 재대결에 패해 소멸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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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저승사자]의 등장인물 중 일부입니다.

위 글을 이해하기 위해선 몇몇을 소개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저승사자]의 네타가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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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형

- [저승사자]의 주인공으로 영민의 제자입니다. 설영에게서도 약간의 가르침을 받았죠. 성장속도를 보면 먼치킨급이나 다름없습니다만, 주위 인물들이 워낙 강한지라 별로 강하다는 인상은 못 받는 게 특징. [저승사자] 이후 한참 후에 설영에게서 '세이비어 제1부대' 대장 대리라는 직함을 받습니다.(정식 대장으로 임명받지 못한 게 포인트! 이건 야난의 놀림감이 되죠.)


야난 예타나

- [저승사자]의 여주인공. [저승사자LOYM]의 카릴 대장의 손녀입니다. 브라카만에게 당한 이후 한동안 잠수를 타며 여주인공 자리를 이자벨에게 빼앗기나, 이자벨 소멸 후 다시 복귀를 합니다. [저승사자] 이후 이카르딘에게서 '데쓰 제1부대' 대장 자리를 물려받습니다.



- [저승사자]의 최종보스. 영민과 설영의 공동제자였습니다만, 타락 저승사자가 되어 '쟈나스타나'에 들어가고, 나중에는 '인테리투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총수의 자리에 앉습니다. 위원회 격멸 및 세계의 파괴와 재창조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형에게 패배한 후 스승인 영민의 발자취를 쫓아 차원 여행을 합니다. 차기작에 등장할 확률도?


베카린 리트로니아

- 위에서 쟈나스타나에 대해 설명할 때 모두 다 한 것 같네요.


브라카만

- 아난타의 제자였으나 린과 마찬가지로 타락 저승사자가 되어 쟈나스타나->인테리투스로 이적. 영혼을 닥치는대로 흡수하며 힘을 키워 악명을 떨쳤습니다. 예타나 가문에 쳐들어가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지요.(이유가 있었지만.) 저승사자와의 결전에서 시형과 야난에게 패배했습니다만, 소멸당하진 않았습니다. 인테리투스가 무너진 이후엔 신생 인테리투스의 총수가 되어 소울 헌터들을 이끌게 됩니다.


이카르딘 예타나

- 카릴 대장의 아들이자 야난의 아버지. 데쓰 제1부대 대장. '쟈나스타나'와의 결전에서 큰 활약을 합니다. 그의 강함은 이미 카릴을 넘어선지 오래. 동맹의 일원이기도 하죠. 어려서부터 영민과 설영을 보고 자랐기에 그 둘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영은 그의 첫사랑(짝사랑)이기도 했죠. 위원회와 인테리투스 모두가 무너진 후 딸인 야난에게 데쓰 제1부대 대장 직위를 물려줍니다.


타니아

- 설영의 제자. 베카린과 자주 비교되곤 하는 강자입니다.


이자벨

- 사실 별로 설명할 필요는 없긴 한데...... 예, 매일 글쟁이인 저(=천영天影)을 괴롭히는 녀석입니다. [저승사자]에서 등장. 주인공인 시형의 첫사랑. 인테리투스 간부 출신으로 최정예 무력단체이니 '천사'의 대장. 이후 저승사자로 이적. 브라카만에 의해 큰 피해를 입고 요양 중인 야난을 대신해 시형의 파트너가 됩니다. 위원회의 음모에 의해 소멸. 그 후엔 부활하여 후기에 등장해 계속 글쟁이를 괴롭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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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타 인물들입니다. [저승사자]에선 행적이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들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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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백의 마도사

- 슬리나와 동문으로 잠시 나왔던 선백의 마도사. 그의 정체는 위원회의 일원. 게다가 위원회 중에서도 최고의 직위를 지닌 '루키다 펜타 아니무스'라는 다섯 절대자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그 역시 최초의 위원회와는 다른 변질된 작금의 위원회에 회의감을 느껴 위원회 내부에서도 뜻을 같이 한 몇몇과 함께 비밀리에 동맹에 가담합니다. [저승사자]의 주인공인 시형의 역량을 시험해보는 등 슬리나와 더불어 여러 가지 활동을 합니다. 위원회와의 결전에서 그와 뜻을 같이한 위원들 대부분이 소멸하고 그를 포함한 살아남은 위원은 고작 셋. 그 중 하나는 결전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춘 적이었기에, 남은 위원은 둘이 되겠네요. 그들은 다른 동맹의 일원과 마찬가지로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열중합니다.

그리고 [저승사자] 이후에는 슬리나와 함께 마도연구에도 온 힘을 기울이죠. 그 결과 대사제조차 다다르지 못한, 이곳을 포함한 거대한 차원군에도 속하지 않은 완전한 다른 세계와의 접점을 찾아내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둡니다만, 여기까지.(이 이상은 지금 계획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있다죠. 언제 실행될지는 모르지만.)


헤레이스/플로렌스

- 이계(異界)의 신족/마족 엘프였던 헤레이스와 플로렌스. 그들은 디멘젼 바운더리 사건 이후 그들 세계 내에서 그들의 힘만으로 나름대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나, 도저히 역부족임을 깨닫습니다. 다른 차원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곤 인간과 계약을 맺고, 차원의 문을 자주 열어 이계인(異界人) 강림을 대거 유도하는 등의 일을 꾸밉니다. 그 결과 [저승사자]의 주인공인 시형과 절친한 사이인 '천시현'이 차원이동을 하게 됩니다. '천시현'은 [저승사자]에서도 몇 번 등장했던, 시형을 좋아하는 무술소녀로 [저승사자]에선 조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쓸 [엘븐 가디언:에이화즈(가제)]에선 주인공. 문제는 그 글을 언제 쓸지 모른다는 점이네요.


대사제

- 존재자체가 사기인 청룡왕 제4대사제님. 상위차원/하위차원 등 시간축도 다른 전 차원을 돌아다니시기에 일일이 뒷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네요. [저승사자]에선 주인공인 시형을 몇 번 도와주긴 합니다. 영민에겐 거대로봇까지 할부로 판매하며 점점 영민이 대사제에게서 헤어나지 못하도록 만들기도 하죠.(할부로 메이드 인 대사제 물품을 마구 지르는 영민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이 대사제님은 차기작인 [스피릿 오브 엔젤]에서 크나큰 역할을 하십니다. 무려 시크릿 보스. 악역! 존재자체가 사기인 대사제에게 맞선 [스피릿 오브 엔젤]의 주인공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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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기네요. 가볍게 쓰기 시작했습니다만, 쓰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이걸로 [저승사자LOYM]은 정말로 끝이 났네요.

그동안 [저승사자LOYM]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럼, 차기작 [스피릿오브엔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자벨 : 어째 나에 대한 설명에서 악의가 느껴지는데......

천영 : 착각이겠지. 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했어.

이자벨 : 뭐, 사소한건 넘어가도록 하지. 그래서 차기작 준비는?

천영 : 그, 그게......

이자벨 : 설마 지금가지 준비 안 하고 놀았다는 건 아니겠지?

천영 : 아하하, 요즘 설마(雪馬)가 사람 잡아먹는다지?

이자벨 : 뭐시라? 정말 놀았단 말이야?

천영 : 자, 잠깐 휴식을 취한다고 생각하면 안 될까?

이자벨 : 그 휴식이란 거 도대체 얼마나 쓸 생각이야? 당장 준비하지 못해? 이번달 내 연재 시작이 목표 아니었어?

천영 : 그, 그게, 그러니까......

이자벨 : 닥치고 빨리 쓰기나 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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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7 ari
    작성일
    10.02.17 08:22
    No. 1

    수고하셨습니다 !
    저승사자 때부터 꾸준히 눈팅만 하고가는
    나쁜 아리입니다..넵 <ㅋㅋㅋ
    스피릿오브엔젤 기대할게요 > <ㅎ

    ps. 시현이가 어떻게 됬는지 궁금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10.05.25 14:02
    No. 2

    대사제가 보스라니!! 이거 안 볼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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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저승사자LOYM] 제 24 장 최종보스 - 영민과 설영 +3 10.02.06 343 1 27쪽
62 [저승사자LOYM] 제 23 장 목숨의 빚 - 수연 +3 10.02.04 269 1 15쪽
61 [저승사자LOYM] 제 22 장 폭주Ⅲ - 설영 강림 +2 10.02.02 240 1 11쪽
60 [저승사자LOYM] 제 21 장 최후의 결전이었으면 - 쟈나스타나 (3) +1 10.01.30 244 1 14쪽
59 [저승사자LOYM] 제 21 장 최후의 결전이었으면 - 쟈나스타나 (2) +3 10.01.29 276 1 14쪽
58 [저승사자LOYM] 제 21 장 최후의 결전이었으면 - 쟈나스타나 (1) +1 10.01.28 295 1 14쪽
57 [저승사자LOYM] 제 20 장 선홍의 마도사 - 이공간의 먼치킨 (2) +2 10.01.27 291 1 15쪽
56 [저승사자LOYM] 제 20 장 선홍의 마도사 - 이공간의 먼치킨 (1) +2 10.01.26 268 1 14쪽
55 [저승사자LOYM] 제 19 장 잠깐 휴식 - 쓸데없는 견제 (2) +2 10.01.25 269 1 21쪽
54 [저승사자LOYM] 제 19 장 잠깐 휴식 - 쓸데없는 견제 (1) +2 10.01.23 248 1 13쪽
53 [저승사자LOYM] 제 18 장 폭주Ⅱ - 이젠 위험 직전 (2) +1 10.01.22 266 1 15쪽
52 [저승사자LOYM] 제 18 장 폭주Ⅱ - 이젠 위험 직전 (1) +2 10.01.21 235 1 13쪽
51 [저승사자LOYM] 제 17 장 재격돌Ⅱ - 폭주의 징조 (3) +2 10.01.20 274 1 15쪽
50 [저승사자LOYM] 제 17 장 재격돌Ⅱ - 폭주의 징조 (2) +1 10.01.19 244 1 12쪽
49 [저승사자LOYM] 제 17 장 재격돌Ⅱ - 폭주의 징조 (1) +2 10.01.18 248 1 11쪽
48 [저승사자LOYM] 제 16 장 재격돌 - 먼치킨들 +3 10.01.16 291 1 13쪽
47 [저승사자LOYM] 제 15 장 방해 - 요정 재등장 (3) +2 10.01.15 226 1 15쪽
46 [저승사자LOYM] 제 15 장 방해 - 요정 재등장 (2) +2 10.01.14 264 1 13쪽
45 [저승사자LOYM] 제 15 장 방해 - 요정 재등장 (1) +2 10.01.13 291 1 12쪽
44 [저승사자LOYM] 제 14 장 전력분석Ⅱ - 세데아의 마신 (2) +3 10.01.12 250 1 15쪽
43 [저승사자LOYM] 제 14 장 전력분석Ⅱ - 세데아의 마신 (1) +2 10.01.11 271 1 11쪽
42 [저승사자LOYM] 제 13 장 의문의 초월자 - 선백의 마도사 +3 09.12.26 262 1 12쪽
41 [저승사자LOYM] 제 12 장 다른 세계의 힘 - 요정 (2) +3 09.12.08 284 1 18쪽
40 [저승사자LOYM] 제 12 장 다른 세계의 힘 - 요정 (1) +3 09.12.04 261 1 14쪽
39 [저승사자LOYM] 제 11 장 처벌을 받는 중 - 그 여자의 마음 (2) +2 09.11.28 290 1 14쪽
38 [저승사자LOYM] 제 11 장 처벌을 받는 중 - 그 여자의 마음 (1) +3 09.11.20 271 1 12쪽
37 [저승사자LOYM] 제 10 장 속죄와 타락 - 저승사자들 (3) +2 09.11.13 297 1 20쪽
36 [저승사자LOYM] 제 10 장 속죄와 타락 - 저승사자들 (2) +1 09.11.08 272 1 18쪽
35 [저승사자LOYM] 제 10 장 속죄와 타락 - 저승사자들 (1) +1 09.11.04 269 1 12쪽
34 [저승사자LOYM] 제 9 장 폭주 - 아직은 괜찮음 (4) 09.10.31 268 1 16쪽
33 [저승사자LOYM] 제 9 장 폭주 - 아직은 괜찮음 (3) +2 09.10.29 320 1 7쪽
32 [저승사자LOYM] 제 9 장 폭주 - 아직은 괜찮음 (2) +1 09.10.28 287 1 10쪽
31 [저승사자LOYM] 제 9 장 폭주 - 아직은 괜찮음 (1) +1 09.10.27 304 1 9쪽
30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8) +2 09.10.22 297 1 21쪽
29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7) +2 09.10.15 297 1 14쪽
28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6) +2 09.10.10 325 1 23쪽
27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5) +2 09.08.17 315 1 11쪽
26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4) +1 09.08.16 292 1 11쪽
25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3) +1 09.08.15 318 1 13쪽
24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2) +3 09.08.14 343 1 9쪽
23 [저승사자LOYM] 제 8 장 실력을 보이다 - 건방진 꼬맹이 (1) +3 09.08.09 373 1 9쪽
22 [저승사자LOYM] 제 7 장 밑천을 보이다 - 천재얼음괴물 (3) +3 09.08.04 334 1 14쪽
21 [저승사자LOYM] 제 7 장 밑천을 보이다 - 천재얼음괴물 (2) +3 09.08.03 334 1 10쪽
20 [저승사자LOYM] 제 7 장 밑천을 보이다 - 천재얼음괴물 (1) +4 09.08.02 360 1 8쪽
19 [저승사자LOYM] 제 6 장 짧은 휴식 - 그 여자의 사정 +3 09.07.31 348 1 9쪽
18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5) +3 09.07.09 389 1 9쪽
17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4) +2 09.07.07 405 1 8쪽
16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3) +1 09.07.06 417 1 9쪽
15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2) +3 09.06.09 434 2 10쪽
14 [저승사자LOYM] 제 5 장 전력분석 - 고양이 (1) +3 09.06.07 466 1 12쪽
13 [저승사자LOYM] 제 4 장 충돌 - 디멘젼 바운더리 (3) +2 09.05.26 515 1 11쪽
12 [저승사자LOYM] 제 4 장 충돌 - 디멘젼 바운더리 (2) +3 09.05.24 454 1 8쪽
11 [저승사자LOYM] 제 4 장 충돌 - 디멘젼 바운더리 (1) +1 09.05.23 504 1 9쪽
10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5) +2 09.05.22 516 1 13쪽
9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4) +3 09.05.21 512 1 11쪽
8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3) +2 09.05.18 593 1 10쪽
7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2) +1 09.05.17 656 1 11쪽
6 [저승사자LOYM] 제 3 장 첫 임무 - 수면의 여신 (1) +2 09.05.15 743 1 9쪽
5 [저승사자LOYM] 제 2 장 그녀 - 얼음마녀 (3) +3 09.05.14 819 1 10쪽
4 [저승사자LOYM] 제 2 장 그녀 - 얼음마녀 (2) +2 09.05.12 959 1 11쪽
3 [저승사자LOYM] 제 2 장 그녀 - 얼음마녀 (1) +3 09.05.10 1,115 2 9쪽
2 [저승사자LOYM] 제 1 장 선택 - 후회 있는 선택 +3 09.05.09 1,532 2 12쪽
1 [저승사자LOYM] 프롤로그 - 회상 +5 09.05.09 2,005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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