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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의 영세 사업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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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피에르와소
작품등록일 :
2024.05.17 14:19
최근연재일 :
2024.06.27 18:15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528
추천수 :
38
글자수 :
86,887

작성
24.05.22 18:10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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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기관총 아저씨

DUMMY

타타타타타타탕! 타타타탕!


으아악!


아침 댓바람, 아니 글 댓바람부터 이게 무슨 소리냐고?

놀랄 필요 없다. 내가 내 가게에서 장사를 하는 상황이고, 손님의 행동에 살짝 놀란 것 뿐이다.


“흠. 꼭 이럴 때만 불량이 없군. 어쨌든 잔탄을 깨끗하게 비웠으니, 이곳 물건을 한 번 사용해보지.”

“···예.”


혹시 오늘 총알 사러 오기로 한 사람 있다고 이야기했었나?

아무튼 총알 사겠다고 예약한 손님이 한 분 계셨는데, 시간에 맞춰 찾아온 그는 내가 꺼낸 총알 상자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갑자기 벽에다 대고 왼손 대신 달려있는 기관총을 갈겼다.


왜 갈겼냐고? 나도 모른다. 전후과정? 뭐 어디 다른 곳에서 총알 샀는데 그게 불량품이 너무 많다고 불평하더라고.

거기가 맘에 안 들어서 이곳의 총알을 사러 온 거라고 설명하길래 고개를 끄덕였더니, 갑자기 탄알을 비우겠다면서 왼손을 들어 기관총을 쐈다.


···내가 이상한 거 아니지, 그치? 나만 이 사람 이해 못 하는 거 아니지? 그렇다고 해줘.


여하튼 덕분에 사람 서너 명만 오가도 북적거리는 내 가게 벽에 탄흔 인테리어가 새로 생겨버렸다.

그 뭐라고 하지? 더티 플레이팅? 총알 박힌 금속 벽이 살짝 녹아 흘러내려서, 더티한 느낌으로 가게 벽면이 바뀌었다.

자, 좋게 좋게 생각하자고! 인테리어 비용 아꼈다! 총을 사람한테, 아니 나한테만 안 쏘면 되지 뭐! 어차피 쏴갈기라고 만든 물건인데!


타타타타타타타타!


“으아악!”


이 미친놈 또 쏘네 시발!


“호오, 한 벨트 다 쏠 때까지 불량품이 없다니, 이런 구석진 곳에 있는 것치곤 의외로 괜찮은 물건을 파는군.”

“하하,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보여 정말 다행입니다.”


진열장 아래로 몸을 숙였던 나는 마치 찾으려는 게 있었던 것처럼 빈 상자 하나를 손에 들고 빼꼼 고개를 들며 대답했다.

그러자 이 중년의 왼손 기관총 중절모 아저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쓴 것까지 포함해 총알 두 상자. 계산해 주게.”

“···넵. 200 크레딧입니다.”


내가 낑낑대며 총알 상자 하나를 더 꺼내놓는 사이, 그는 육각형 모양의 칩, 헥사 토큰을 두 장 꺼내 올려두었다.

토큰은 네온사인처럼 눈 따가운 빛을 내뿜고 있어서, 얼른 손으로 덮어 쥐었다.

그렇게 시력의 평온함을 되찾은 뒤, 이걸 계산대에서 포스기처럼 홀로그램 화면을 띄워두고 있는 검은 네모 상자, 크로나에게 내밀었다.


- 결제를 진행합니다.

“결제. 200 크레딧.”


···분명 내가 먼저 말하는 거라고 가르쳤는데. 하여간 나도 얘도 아직 장사 초보라 손발이 잘 안 맞는다.

어쨌든, 결제를 읊조린 크로나는 네모난 금속 몸 아래쪽을 두둥 벌리더니, 벌건 불빛을 쏴댔다.

불빛 앞에 토큰을 가져다 대자 삑 소리와 함께 홀로그램에 글씨가 나타났다.


[ 결제 완료, 200 크레딧 ]


편하다, 편해. 크로나 최고.

직전까지 환한 불빛을 내뿜다가, 이제는 빛을 잃어버린 육각형 토큰을 중절모 아저씨에게 돌려주었다.

상대적으로 멀쩡한 오른손으로 이를 받은 아저씨가 검은 먼지가 구석구석 묻어있는 코트의 가슴 주머니에 토큰을 집어넣었다.

그렇게 오늘도 일 하나를 해냈는가 싶었더니, 중절모 아저씨가 의아하다는 목소리로 물어왔다.


“이걸 이런 식으로 쓰는 사람은 처음 보는군.”

“예?”


고개를 갸웃하자 기관총 총구가 움직여 크로나를 가리켰다.

벽면에다 기관총을 갈기는 모습을 봐서 그런가? 순간 크로나가 한낱 자그만 금속 파편으로 쓸려나가는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하지만 사이버펑크란 자고로 안 좋은 생각을 하면 그게 그대로 이루어지는, 마법 같은 디스토피아 감성의 세상.

나는 황급히 불순한 생각을 머릿속에서 내쫓은 뒤 중절모 형님에게 미소를 보냈다.

그러자 중절모 형님은 대범하게도 기관총 총구 끄트머리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쿡쿡 긁으시며 말을 이었다.


“신기하군. 원래 다들 탑재시킬 몸체부터 알아보고 구매하던데. 성격 성향은 사용할 몸체에 맞춰서 가져가고.”

“아, 저는 기본 형태가 좋아서요. 물론 다른 걸 살 돈도 없긴 하지만요.”

“흠. 특이하군. 신선해.”

“하하,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대화는 여기서 마무리되었다.

기관총 중절모 형님은 평범해 보이는 오른손으로 내가 한 통조차 낑낑대며 들었던 총알 상자 두 개를 훌쩍 들어 올리더니 그대로 몸을 돌렸다.


출구이자 입구. 하나밖에 없는 문으로 향하는 중절모 형님.

휴우, 그리고 후우. 펄럭이며 멀어지는 코트의 뒷모습을 힐끗한 내가 숨을 내쉬는 찰나,


휘릭,

코트가 빙글, 형님의 몸도 빙글.


“앞으로 자주 보지.”

“네? 아, 넵!”


나를 돌아본 형님이 그리 말하고,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내 대답을 듣곤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그걸 보는 나, 특히 내 목구멍에선 왜요? 라는 말이 목젖을 툭툭 쳐댔다.

그렇잖아! 아니 갑자기 왜! 무료 기관총 인테리어 형님이 뜬금없이 자주 보자는 건데! 저 여기 인테리어 더 안 할 거예요! 충분해요!

물론 이런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진 않았다.

얌전하게, 다시금 몸을 돌린 중절모 형님이 가게를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렸다.


잠시 뒤, 가게에는 나 혼자 남고.


“후, 별일 없었군.”

- 벽면에 탄흔이 가득합니다.

“그 정도면 별일 아니야.”

- 바닥에 탄피가 가득합니다.

“청소하면 되지. 정말 별일 아니··· 으악!”


크로나에게 대답하면서 계산대 너머로 발을 내딛던 나는, 바닥에 굴러다니던 탄피 하나를 밟고 몸을 휘청였다.

순간 크게 넘어질 뻔했으나 간신히 계산대를 붙잡아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고선 자연스레 매장 바닥을 쳐다보았다.


가득 굴러다니는 기관총 탄피.

범인이야 누군지 뻔한 상황에서,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래, 나는 참 안일한 사람이다.

손님과의 거래 하나 끝났다고 일이 다 끝난 것마냥 즐거워하다니, 어리석도다.

일이란 뒤처리까지 마무리해야 정말로 끝난 것인데 말이지.


“청소··· 하자.”


스윽스윽.

게임에 차마 이런 것까진 구현을 안 한 건지, 아니면 최고 난이도에서 엿 먹으라고 이렇게 해둔 건지, 나는 사이버펑크식 그래피티 문양이 그려진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바닥의 탄피를 쓸어 담았다.


***


어찌저찌 깔끔함을 되찾은 가게.

청소까지 마치고 나니, 할 일이 없이 여유로워졌다.

···맞다. 손님이 없어서 여유롭다.

흠흠, 마음 아픈 이야기는 꺼내지 말자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니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아니 안주하지 않는 내 태도다.

손님 없다고 가만히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는 없다.

왜냐면 아까 보았다시피 나는 언제나 생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잠깐 생각해보자.

만약 아까 중년의 기관총 아저씨가 반동 제어를 못 했다면?

어쩌면 내가 가게 벽면의 새로운 인테리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정말 정말, 당장 급한 것은.


‘어느 정도 강해져야 해. 총알 한두 발쯤은 맞아도 괜찮을 정도로.’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나는 이 몸으로 끝까지 살고 싶다.

하지만 덧없는 꿈만 좇을 만큼 몽상가는 아니다.

이 세상에서 멀쩡히 살아있으려면 어느 정도의 힘을 가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아니, 이 일 며칠만 했는데도 머릿속 깊숙이, 뼛속에 새겨졌다.

이상한 놈을 만나 한순간에 계산대에서 터져나가고 싶지 않다면.

신체가 조금 바뀌더라도, 힘은 필요하다.


‘하지만 강해지려면 돈이 필요하지.’


이곳은 자본주의의 절정. 사이버펑크 세상.

돈이면 뭐든 되지만, 돈 없으면 뭐도 안 된다.

특히나 사람 형상을 유지하며 강해지려면 더더욱 많은 돈이 필요하다.

가격을 조금 알아봤는데, 흔히 임플란트라 퉁 쳐서 부르는 인공 장기들도 좀 괜찮은 건 총알 몇천 박스 가격은 그냥 훌쩍 뛰어넘는다.


‘돈을 빠르게 벌 방법부터 찾자. 그리고 이 가게를, 이 사업을 키워나가는 거야.’


사업을 키우는 건 더더욱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나아가는 발걸음이자, 이 게임에서 혹시 모를 내 목숨 보험이 되어주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이건 자연스레 이어져야 할 일이었다.


말이 길어졌다. 어쨌거나 내가 하려던 말은 어떻게 돈을 벌지 계획을 세워보자는 것.

그리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니까, 크로나와 함께 의논하면서.


“나는 의외로, 총기나 무기 쪽을 많이 시도해봤어. 사이버펑크 시대의 총기 및 무기 개발 회사. 종류를 가리지 않았고, 심지어 총포상 프랜차이즈도 운영해봤지.”

- 기술 및 노하우를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클리어는 하나도 못 하고 다 망했지만.”

- 앞서 발언을 철회합니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나의 실패는 성공이란 아들을 낳진 못했지만, 경험이란 딸을 낳았다.


“총기나 무기는 어려워. 나한테는.”

- 근거를 요청합니다.

“이 게임에서 무기 사업이 커지는 방식은 두 가지야. 첫째, 대단한 무기를 휙휙 꺼내서 명성 올리기.”


사이버펑크 소설이나 게임을 보면, 뒷골목 상인들이 굉장한 무기를 팔거나 한다.

그런데 그건 엄밀히 말하면 그걸 구할 방법, 루트가 있다는 뜻이다.

기발한 실력을 갖춘 장인. 첨단 기술을 제멋대로 갖고 노는 괴짜 과학자. 오만가지 정보를 낼름낼름 빼 오는 천재 해커.

쉽게 말해 인맥.


‘지금의 내가 불가능한 것. 그리고 게임 속에서도 거의 다 실패했던 것.’


내가 세운 무기 회사들은 언제나 기술 격차에서 뒤처졌다.

이유는 괴짜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없어서.

미치광이 장인 설득하는 선택지를 도덕적으로 골라서.

인간으로서 이 선은 넘지 말자는 생각으로 연구했더니 선을 홀랑홀랑 넘어 다니는 미친 회사가 끔찍한 실험 끝에 신기술을 개발해 내서.


인간 모습 그대로 사이버펑크로 옮겨진 나는, 사람의 능력을 알아보는 눈도 없었고, 총이나 총알이 뭐가 좋은 건지 보고 구분할 실력도 없었다.

괴짜들과의 대화 정도는 나름 선택지를 떠올리면서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가치관이 많이 다르잖아? 매우 어렵지 않을까 싶다.


- 두 번째 방안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두 번째는 값싼 무기 양산해서 체급 올리기. 이건 솔직히 할만한데, 지금은 어려워.”

- 이번에도 이유를 물어봅니다.

“이건 일단 기회가 있어야 해. 큰손, 크게 결제해 줄 손님이 있어야 한다는 거야. 미리 만들어 둔다? 돈은 돈 대로 쓰고 공간만 차지하거나 창고비만 잔뜩 나가.”


이게 역사 게임이라면 시기를 맞춰서 준비해도 된다. 전쟁이라도 일어나는 걸 알면 총이든 부품이든 뭐든 간에 잔뜩 필요할 테니까.

하지만 이건 역사의 너머를 만들어 놓은 미래 게임. 역사적 이벤트 따윈 없다. 그냥 변수들이 쌓여 모인 랜덤 이벤트들뿐.


물론 몇몇 이벤트는 발동 조건이 있다는 공략글을 본 적 있긴 한데, 너무 복잡하고 길어서 그냥 읽다 말고 꺼버렸다···.

아니, 스크롤바가 진짜 너무 작더라고. 사진도 가득한데 표시나 안내도 없고, 글자 크기도 작고, 붉은색이나 파란색처럼 강조한 것도 없어서 그냥 넘겼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외웠지.


“음. 그리고 아무리 싸구려 총이라도 양산하려면 결국 장비가 필요해. 쿵쿵 찍어낼 기계가 필요한데, 사실 총을 많이 팔 수 있다는 확신 없이 냅다 그런 기계를 사긴 어렵지. 더군다나, 욕심만 조금 버리면 되는 더 쉽고 안전한 길이 있으니까.”

- 무엇인지 답변을 요청합니다.


기계 자체는 어지간하면 하나로도 충분. 그리고 상황에 맞춰 약간의 변주로도 여러 종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물품.

그리고 이미 오늘 판매했던 상품이자, 직접 사용하는 장면까지 봤던 물건.


“총알.”


총알은 이미 현대에도 직접 망치로 때려 만드는 키트가 있을 정도다.

물론 이 경우엔 화약 파우더, 총탄 등의 재료를 따로 사야 했다.

뭐, 실은 사이버펑크 세상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다.

별개의 재료를 총알 하나로 조합해 주는 프레싱 방식.

미리 알아본바, 이런 기계는 다른 총기 및 무기 제작 기계보다 비교도 안 되게 가격이 저렴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 총알은 돈을 별로 벌지 못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래. 본전을 찾는 것마저 오래 걸리지. 기계값에, 재료비에, 연료비까지 다 따져보면 총알 판매로 큰돈은 못 벌어.“


현대 시대나 사이버펑크 시대나, 직접 총알을 제작하는 건 돈 주고 사는 것보다야 쌌다. 하지만 막상 크게 이득이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총알 자체가 워낙 값싼 시대였으니까.

사이버펑크 시대도 특수탄이나 비싸게 받지 기본 총알은 헐값이었다.

하지만 말이지. 만약, 정말 만약에, 큰손처럼 보이는 사람이 한 명 있다면 어떨까?


“크로나. 너도 기억하겠지만, 저녁마다 오시는 손님이 계속 꾸준하게 물어보는 내용이 하나 있어.”

- 대화 기록 복기. 첫날부터 지금까지, 저녁마다 찾아오시는 분께서는 총알 재고가 많은지 물어보십니다.

“맞아. 많은 총알이 필요한 눈치였지. 그것도 아예 창고 단위로 잔뜩. 만약 그게 정말이라면, 얼마 안 되는 티끌 같은 이득을 태산으로 만들 수 있다면, 기계를 안 살 이유도 없어.”

- 반박. 조금 전 있었던 기관총 손님의 예시를 반론으로 듭니다. 총알의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 오히려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다른 상점으로 손님이 발길을 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로나의 걱정에 나는 씨익 웃었다.


“그 부분은 생각해 둔 게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이건 자신 있었다.

내가 게임 하면서 몇 번이고 사용했던 방법을 쓰면 된다.

그 감정이 담겨, 이어서 말하는 내 목소리는 아주 자신만만했다.


“좋아. 오늘은 한번 그분과 제대로 대화해서 거래의 물꼬를···!”

- 저녁마다 오시는 손님의 등록 성함은 소우딕 인 텍사스. ‘리’님께서 특별히 ‘의문의 거근 전기톱 형님’으로 저장하신 분입니다.

“···그런 것까진 말 안 해도 돼.”


어쨌든, 저녁에 올 손님과 대화를 나눠보고 괜찮으면, 기계를 들여야겠다.

공간이 되나? 재료는 어떡하지? 일정을 맞출 수 있을까?

그래도 기계와 재료만 갖춰지면 총알 몇백 발, 몇천 발은 시간만 있으면 만들 수 있을 거니까, 괜찮을 거야.


···음. 조금 씁쓸하다. 돈 벌 방법을 열심히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가 돈을 더 크게 쓰는 계획이라니.

하지만 현실에서도, 아니 게임이라면 특히나 더더욱, 투자가 없으면 성장도 없는 법.

그러니 계속 총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시던 형님과의 이야기를 기다려 보자.

대박까진 안 바란다. 괜찮은 내용이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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