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J-사이트에서 글을 쓸 때는
글을 써서 출판하고자 하는 욕구(도 있긴 했지만)보다는 일단 글을 인터넷에 올려놓자. 라는 욕구가 강했다.
지금은 그런게 좀 줄어서 내 글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자. 라는 생각으로 (지금 이거 치는데 왼쪽 검지 끝이 따갑네요... 병있을까봐 병원도 가지 못하고 검지 들고 치는중...) 글을 쓰고 있다.
여기서 연재하던 초반만 하더라도 당장 출판해서 돈벌 궁리만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되니 권장분량 3000자 라는 기준을 체우기만 급급해져서 뭔가 졸작이 되가는 것 같다.
앞으로 나올 연재분에는 분량의 재한을 두지 않을 생각이다. 화면 전환에서는 끊어가고 화면 전환이나 긴장의 고조 기대감을 위해 의도적으로 끊어가는 파트가 아니라면 그냥 한 에피소드라도 통으로 한 화에 집어 넣어야 겠다.
그래 이 말을 명심하자.
J 사이트 연재 할 때는 일단 여기 먼저 써놓자(머리속에서 사라지기 전에)라는 식으로 써놨지만...
지금 나는 이걸 정말로 공을 들이고 있다.
내 공을 내 스스로 공으로 돌리지 말고 더 공들여서 열심히 해야되겠공.
..
001. Lv.1 [탈퇴계정]
13.03.19 21:13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02. Lv.60 정주(丁柱)
13.03.19 23:21
공들이고있습니다.
003. Lv.60 정주(丁柱)
13.03.20 14:55
요새 뭐 바륨이 부족힌자 칼륨이 부족한지 뭔가 부족한지 계속 눈섭이 떨리고 근육 회복이 늦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