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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고래 님의 서재입니다.

귀환한 연금술사는 제약 회사를 차린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향고래
작품등록일 :
2023.05.10 10:14
최근연재일 :
2023.06.02 08:00
연재수 :
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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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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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5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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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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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떼돈을 벌기 위한 준비

DUMMY

[떼돈을 벌기 위한 준비]



게이트 멀미.

게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발생하는 일종의 현기증 같은 것이다.

매년 전체의 10%가 넘는 각성자가 이 게이트 멀미 때문에 죽는다.


무슨 멀미 같은 걸로 사람이 죽느냐고 할 수 있지만.

게이트 탐사 혹은 마수와의 전투 도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치 배에 올라타 멀미를 하는 것처럼 가벼운 경우 현기증에서 끝나지만 심하면 열과 함께 잠깐 동안 의식을 잃기도 한다.

그 밖에도 구토, 난청, 환각 등.


지금까지 게이트 멀미 증상이라고 확인된 것만 수십 가지지만 공통점은 마나가 불안정해진다는 것.


마나가 불안정해지면 스킬이나 마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전투 중에 발생한다면 마수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것이다.


원인은 아직까지도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확실한 것은 게이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나 때문.


마나가 축복이자 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각성자들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게이트 멀미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제약회사들이 뛰어들었다.

이 불편한 증상을 해결만 할 수 있다면 큰돈이 되니까.

하지만 제대로 된 약을 계발한 제약회사는 단 한 군데도 없었다.


결국 각성자들은 이 게이트 멀미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다이빙시간이라는 것을 정해서 활동하게 되었다.


일단 마나 저항력이 높은 상위 각성자와 마나 저항에 특화된 아티팩트를 살 수 있는 부자들은 다이빙 시간이 길었다.

가난하고 힘이 없는 하위 각성자들은 다이빙 시간이 극도로 제한되었다.


보통 A급은 하루 정도는 너끈하지만 E급은 1시간을 겨우 넘기기도 한다.


그야말로 각성자 간의 빈부격차라 할 수 있었다.

게이트 멀미는 이를 더욱더 가속시키는 거고.


아직도 아무도 계발하지 못했다고?


상식은 이 부분에 흥미를 느꼈다.


아무도 못하는 걸 자신이 만들어 내놓는다면?

떼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박태산도 못한 일이라면 더더욱 해야지.


놈을 돈의 무덤으로 인도하겠다는 계획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한편으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뭐래도 긴 세월을 학자이자 현자로서 활약했던 몸이다.


학자의 본능도 함께 끓기 시작했다.


다 복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멀미약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게이트 멀미의 원인 분석.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호랑이를 알기 위해서는 호랑이굴로 가는 것이 빠르다.

즉 게이트로 직접 가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는 얘기.


게이트 안의 마나를 직접 느껴보고 분석해야 연성진을 짤 때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느냐가 문젠데···


게이트 주변은 데인져러스존이라는 곳이 존재해서 마수들이 그 일대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점령하기도 한다.


호위가 필수다.


상식은 아쉬움을 느꼈다.

연금술의 경지를 7성까지 끌어올린 상태라면 골렘종을 소환해서 편하게 다닐텐데.


2성 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그런 걸 기대할 수는 없었다.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호위를 구하는 것.


데인져러스존과 게이트 출입이 가능한 시청 소속 토벌팀이나 기업의 운영하는 사설 토벌팀, 그리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토벌팀 중에 골라야 한다.


이 중 한 곳과 동행해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누구랑 함께 다닐 것인가.


먼저 시청 소속 토벌팀은 안 된다.

이유는 절차가 복잡하다.

게이트 통행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데 아무에게나 쉽게 내주지 않는다.


괜히 후방게이트연구지역이겠는가.

특히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제약회사에겐 더더욱 까다롭다.


뇌물을 쓴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문제는 시간이다.


지금 당장 신청한다고 해도 언제 쯤 허가증이 나올지 예상하기 힘들다.


다음으로 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설 토벌팀.

여긴 돈만 넉넉하게 쓰면 가능하겠지만 문제가 있다.


바로 돈이 안 되는 일에는 아주 소극적이라는 점.

조금만 위험해 보이는 일에도 민간에 하청을 때린다.


그리고 이득은 자기가 보려하고.


어떤 토벌팀은 출동한 것처럼 서류만 꾸미고 챙길 것만 챙기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양아치들이 따로 없다.

상인들보다 더한 놈들이다.

뭐 그러니까 대기업까지 됐겠지.


괜히 재수 없게 얽혔다가 능력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묻기라도 하면 오히려 피곤해 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민간 토벌팀.

그나마 여긴 위 두 곳보다는 고용이 쉽다는 장점은 있지만 큰 단점이 있다.


바로 성공률이 낮다는 점.

거기다 온갖 하청을 다 떠 맞는 경우가 많다.

위험한 일에 선봉에 서는 경우도 많고 마수들에 의해 죽는 팀들도 많다.


상식은 여수에 등록되어 있는 민간 토벌팀 리스트를 구해 가장 적절한 팀을 분류하기 시작했다.


보석도 처음엔 원석을 구해서 세공하지 않는가.

남들이 찾지 못한 잠재력이 높은 팀을 구해보자.

없으면 고쳐쓴다는 마음으로.


지난 3년간 활동량이 많은 팀 중에서 임무 성공률이 높은 팀 위주로 살폈다.

귀환 생존률도 확인하고.

팀 리더의 리더쉽도 중요 기준이었다.

위험한 일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지.

팀원들을 어떻게 대하는 지까지.


이건 마치 벨루니아에서 자신을 경호하던 수호마법사를 뽑는 것과 같았다.

목숨을 담보로 하는 호위니 꼼꼼하게 선별했다.


최종적으로 3개의 팀이 남았다.

그 중에 특별한 사연이 없는 지 살폈다.


사연이 있는 사람들은 부리기 용이하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특별한 목적이 있으면 도와주면서.


세 곳 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팀이 있었다.


오. 이거 흥미로운데?


팀 이름은 동백.

팀규모는 7명.

사무실 위치는 오동도.


3년간 활동량도 준수한 데다 성공률은 100%다.

그런데 재정 상태는 매우 열악하다.


이상한 일이었다.

임무 성공률이 높은데 돈을 못 번다니.



자세히 들어보니 업계에서 의도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중.

이유는.


과거에 금성제약과 함께한 임무 중 문제가 생겨 현재는 업계에서 따돌림을 당한다고 한다.


이 점이 흥미로웠다.

특히 임무 중에 발생했다던 그 문제가 뭔지.

재정이 안 좋은 건 문제가 안 됐다.

상식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기업의 미운 오리 새끼인가.

직접 만나 봐야겠는데?


만약 목적이 같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었다.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말도 있으니까.


상식은 곧바로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다.

이틀 뒤에 사무실에서 보기로.


상식은 남은 시간 동안 게이트 조사를 위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


안 그래도 이런 일이 있을 것을 대비해서 이것저것 미리 주문한 것들도 있었으니.

만반의 준비를 갖출 생각이었다.


열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통장을 확인하며 자유 시장 안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방어구 상인을 찾아 갔다.


“어서 오십시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건 어떻게 됐나요?”

“좀 전에 끝났습니다.”


상인은 안에서 조심스럽게 검은색 슈트케이스를 꺼냈다.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이걸 진짜로 구해달라는 사람이 있을 줄은. 근데 정말로 사용하실 생각입니까?”

“네. 제가 달아 달라고 한 건요?”

“물론 빠짐없이 달았습니다.”


상인은 케이스를 열었다.

안에서는 후드가 달린 범상치 않은 검은색 자켓이 들어 있었다.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상식은 슈트의 이곳저곳을 살폈다.

특히 전화로 주문했던 안쪽 주머니가 잘 달려 있는지 확인했다.


“말씀하신 데로 최대 40개의 시약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뛰거나 달려도 절대 떨어트릴 일은 없을 겁니다.”


상식은 주머니를 만져보고 만족했다.

용도는 시약병들을 보관하는 것.


첫 쇼핑으로 슈트 제작을 의뢰한 이유는 자신 만의 연구복이 필요해서 였다.


게이트 안에서 이것저것 실험해보기 위해선 시약병을 챙겨 가야 할 일이 많으니까.


가방은 너무 불편하고 익숙하지도 않다.

마수들이 쫓아오는 데 가방을 놓칠 수도 있고.


벨루니아 연금술사들은 비약이나 특수 약들을 소지하기는 특별한 옷을 제작해 입었다.

그것과 비슷한 옷이였다.


물론 나중에는 경지를 6성 이상으로 올려 아공간 연성진과 같은 것을 만들 수도 있다.

아니면 돈을 더 모아 아공간을 여는 아티펙트를 구하던지.

그 전까지는 이 옷을 유용하게 사용할 생각.


“그런데 이 슈트가 뭔지는 알고 주문하신 거죠?”


상인이 상식의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옷의 소재가 다름 아닌 카멜레온 드래곤의 피부조직이었기 때문이다.


카멜레온 드래곤은 포획에 어렵기로 힘든 마수다.

마수의 강함 때문이 아니었다.


말이 드래곤이지 몸집은 황소 크기에 공격력도 굳이 따지자면 초급 수준.

하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완벽하게 몸을 변화시키는 것이 카멜레온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거기다 마나 차단 능력까지 뛰어나 웬만한 탐지 스킬로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슈트가격도 20억이 넘는다.

거기다 가장 난해한 부분이 바로 사용자에 따라 슈트의 성능이 달라진다는 점.


마나 컨트롤의 정밀함에 따라 슈트의 성능이 결정된다.


대부분의 각성자들은 정밀함보다는 위력을 올리는 데 집중하기 때문에 슈트의 성능을 100% 살릴 수 있는 사용자가 거의 없다.


마나 컨트롤이 정밀하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같은 가격이면 쉽게 방어력을 올릴 수 있는 방어구를 사는 게 이득이라 생각한다.

이 때문에 상인들 사이에서도 애물단지로 여겨지는 게 이 카멜레온 슈트였다.


상인의 의심은 경험에서 나온 것.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다.


과연 이 손님은 어떨 것인가?

겉으로 보기에는 나이도 젊고 강해보이지도 않았다.


상식은 상인의 생각 따위는 신경도 쓰고 있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선택한 소재로 옷이 잘 만들어 졌는지 확인하느라 다른 건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다.


“그럼 한 번 입어 보시겠습니까?”


상식이 카멜레온 슈트를 몸에 걸치고 마나를 집중했다.

그러자 슈트를 구성하는 피부조직이 갈색으로 변하더니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상인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잘 알고 있었다.

거부반응.


정확히 말하면 소재가 사용자의 마나를 거부하면서 생기는 현상.

치밀한 마나 컨트롤이 되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상인 조심스럽게 손님의 눈치를 보며 입을 열었다.


“역시 카멜레온 드래곤으로 슈트를 만드는 것은 조금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거절하지 않은 제 잘못도 있으니 10%정도는 깎아드릴 수도···”

“잠깐만요.”


상식은 슈트를 벗어 안 쪽을 살피기 시작했다.


“역시 여기가 잘못 되어 있네요.”

“···네? 혹시 뭐가 잘 못 됐나요?”

“제가 조금만 손을 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손을 보다니.

자기가 무슨 봉제사라도 된다는 말인가?


상인은 놔두라고 말리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상식은 이미 마나의 고리에 힘을 눈에 집중시켜 옷에 흐르는 마나의 흐름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문제라고 생각했던 지점에 연성진을 그려넣기 시작했다.


마나로 그리는 거라 상인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지만.


그러자 막혀 있던 혈이 뚫린 것처럼.

갈색으로 변했던 슈트가 원래의 검정색으로 돌아왔다.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상인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무슨 마법을 부린 건지 모르겠지만 마나 거부 현상이 사라졌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상식이 슈트를 걸치고 후드를 뒤집어 쓴 채 마나를 사용하자 갑자기 눈앞에서 모습이 사라졌다.


그건 카멜레온 드래곤이 사용하는 보호 능력과 정확히 똑같은 능력이었다.


“어디 계십니까?”


상인이 손님을 애타게 불렀지만 육안으로는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잠시 후 상인의 뒤에서 상식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거 괜찮은데요?”


상식은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옷 뒤쪽에 새긴 연성진이 슈트의 코어 역할을 하면서 능력을 100% 끌어 낼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명색이 드래곤 종이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방어력도 높고 열과 추위에도 내성까지 붙어 있다.


게이트에서 불가피하게 마수들을 대적하게 되어도 든든한 생존템 역할이 되어 줄 것이다.


역시 카멜레온 드래곤으로 하길 잘했네.


상식은 아직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이는 상인에게 다가갔다.


“계산을 해야겠는데요.”

“아, 계산 말씀인가요?”


그제야 정신이 든 상인은 허둥지둥 계산기를 꺼내들어.


“다해서 20억입니다.”


상식은 상인을 보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계산이 잘 못 된 것 같습니다만?”

“계산이요? 그럴 리가요. 분명히 전화상으로···”

“아니죠. 주문 제작한 물건이 작동하지 않는 걸 의뢰인인 제가 고쳤으니 계산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그제야 상인은 이 젊은 손님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 지도.


“혹시 얼마를 생각하시는 지···”


상식은 상인의 계산기를 빌려 숫자를 띄웠다.


10억?


상인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카멜레온 드래곤의 피부는 구하기도 어려운 데다 경매로 겨우 얻느라 원금만 15억이 넘는다.


20억에 최대한 맞추느라 어느 정도 이익을 포기한 건데 더 싸게 달라니.

이건 손님이 아니라 날강도가 따로 없었다.


“아무래도 그건···”


하지만 이미 상인 머리 꼭대기 위에 앉아 있는 상식이었다.


“그러고 보니 카멜레온 슈트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봉제사가 전국에 몇 없다고 하던데요?”


맞는 얘기다.

장인들 사이에서도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제대로 기능한 적이 없었으므로 성공 사례가 극히 드물었다.

그런데 그 얘길 지금 이 상황에서 꺼낸 이유가 무엇일까?


상식이 웃으며 상인의 진열대에 걸려 있는 제작품들을 어루만졌다.


“만약 여수에서 제대로 된 카멜레온 슈트를 제작한 봉제사가 있다고 소문이 나면 어떻게 될까요?”


상인은 상식이 하는 말의 의미를 빠르게 이해했다.


“그 봉제사가 있는 가게는 대박이 나겠군요?”


보통이 아니다.

속에 무슨 능구렁이 노인이 들어 앉아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상인은 두 손 두발 다 들었다는 표정으로 상식에게 악수를 청했다.


“부디 많이 활약해주시고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역시 말이 잘 통하시네. 물론입니다.”

“말씀하신 가격에 진행하지요.”


상인은 젊은 손님이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나쁜 거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카멜레온 슈트가 작동한 것은 이 손님이 가진 알 수 없는 능력 때문.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상인은 자신이 사람 보는 눈이 꽤 좋다고 자부했다.

그를 잠재적 단골고객으로 둘 경우 앞으로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강한 확신이 느꼈던 것이다.


상식은 결재를 마치고 밖을 나왔다.


첫쇼핑이 아주 성공적이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성능만 놓고 본다면 50억도 넘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주 기분 좋은 가격에 구한 데다 앞으로 있을 게이트 조사에도 큰 도움이 될 아이템이었다.


이제 옷도 생겼으니까 안주머니도 채우러 가볼까?


상식은 다음 장소인 드러그샵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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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복지가 좋은 기업 +2 23.06.02 158 7 13쪽
26 뒤통수 칠 준비 +1 23.06.01 149 4 12쪽
25 동백 크림 +1 23.05.31 155 5 11쪽
24 계약 +1 23.05.30 166 5 11쪽
23 습격(3) +1 23.05.29 181 7 12쪽
22 습격(2) +1 23.05.28 200 9 12쪽
21 습격 +2 23.05.27 214 9 13쪽
20 공허 슬라임 +1 23.05.26 208 8 13쪽
19 서경덕 대령 +1 23.05.25 232 9 11쪽
18 CCTV?를 얻었다 +1 23.05.24 244 9 13쪽
17 비약 제조 +1 23.05.23 250 9 12쪽
16 고발 +2 23.05.22 255 10 13쪽
15 드러그샵 조합 +2 23.05.21 249 8 14쪽
14 3성의 경지 +1 23.05.20 259 12 12쪽
13 신약 허가 +1 23.05.19 264 12 11쪽
12 신약 허가 위원회 +3 23.05.18 277 13 14쪽
11 상인의 재능 +2 23.05.17 284 12 12쪽
10 신생 제약회사 오동 바이오로직스 +2 23.05.16 301 13 11쪽
9 여러모로 좋은 팀을 얻었다 +2 23.05.15 323 14 16쪽
8 돈 벌기에 이보다 좋은 환경은 없다 +2 23.05.14 347 14 14쪽
» 떼돈을 벌기 위한 준비 +2 23.05.13 368 16 15쪽
6 혹시 감별사십니까? +2 23.05.12 371 16 14쪽
5 특별한 마나회복제 +1 23.05.11 390 15 14쪽
4 유산 +1 23.05.11 424 21 16쪽
3 연금술을 쓸 수 있다. +2 23.05.10 435 19 16쪽
2 있기는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1 23.05.10 469 19 15쪽
1 대연금술사의 귀환 +1 23.05.10 555 2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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