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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력 님의 서재입니다.

소꿉친구와 아카데미 속으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추진력.
작품등록일 :
2021.02.24 05:57
최근연재일 :
2023.11.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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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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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4.0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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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고양이 렐리아】

DUMMY

마녀가 나와 렐리아가 했던 일을 술술 불어 버렸다.

그것도 카젠과 류미가 보는 앞에서.


“...저게 무슨 소리냐니까?”


카젠이 되묻는다. 분위기가 조금 난처해졌다. 허나 이 상황을 빠져나갈 방법은 간단했다. 서로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된다.


“나도 몰라. 그런데 부장. 지금 마녀의 말을 믿는 건가?”

“...”


마녀는 과거 카젠을 납치하고 개조했던 개새끼다. 반면 나는? 오늘이 첫 동아리 활동인 평범한 아카데미 신입생 1. 그것뿐이다.

카젠은 고개를 끄덕이며 시선을 마녀 쪽으로 돌렸다.


“그냥 물어본 거야. 갑자기 개소리를 씨불이길래.”

『므. 뭔 소리야...! 개소리라니! 진짜라고오! 저 녀석들이 나를 잡아다ㄱ-』

“부장. 그냥 귀를 막는 게 좋겠다. 더 들었다간 마녀의 간사한 혓바닥에 넘어가 버리겠군.”

"...나를 납치할 때도 그런 식이었겠지.”

『뭔 시발!』


마녀는 미치겠다는 듯 자신의 머리를 두 손으로 쥐며 절규했다. 간사한 혓바닥은 개뿔. 전부 다 사실대로 불었을 뿐이다. 하지만 저들은 자신의 말을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카젠! 난 너를 납치할 때 사탕 하나밖에 준비하지 않았어! 혀를 놀린 적은 단 한 번ㄷ-』

“닥쳐라. 내가 고작 사탕 하나에 넘어갔을 리가 없어.”

『진짜라고...』

“납치? 설마 부장을 납치한 적이 있었나?”

“그래... 어릴 때 당했었지...”


나는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떴다. 납치 사실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지금 세인이 아는 척을 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니 모르는 척해야 했다.


『너희가 나 가뒀잖아... 그리고, 크흡... 마나 짜갔잖아...』

“...정말 파렴치한 혓바닥이군. 더는 마녀의 목소리를 못 들어주겠다.”

“동감이다...”


카젠은 그렇게 말하며 크게 심호흡했다. 마음을 정돈하고, 쓸데없는 감정을 터부시한다. 십여 초 뒤, 카젠은 평온해진 가슴을 매만지며 입을 열었다.


“세인, 렐리아, 류미. 너희는 우선 도망가.”


그의 발걸음이 성큼성큼 앞으로 향한다.

저들이 상대하기에 마녀는 너무 강하다. 물론 현재 마녀의 외관을 보면 많이 약화한 것 같긴 하다만, 그래도 방심해선 안 된다.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야.’


고작 신입생이 마녀를 상대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애초에 언젠간 이 손으로 직접 처리할 생각이었다. 그게 지금일 뿐이고. 그러니 짐이 될 수 있는 것은 미리 처리해둬야 한다.


“...그러니까 빨리 도망가.”

“알겠다.”

“웅.”

“네.”

“...?”


...뭐지.

보통 이럴 땐 한 번씩 잡고 그러지 않나? 카젠은 당황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봤다. 그땐 이미 저들은 멀리 멀어져 가고 있었다.


이유는 있다.

눈앞에 뜬 퀘스트.

그곳에선 마녀를 카젠에게 넘기고, 그가 복수하여 감정을 되찾게 하라-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니 우린 건들면 안 된다. 그저 마녀만 넘기면 된다는 거다. 물론 복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렐리아.’

‘웅.’


렐리아의 손에 작은 아공간이 생겨났다. 그 안쪽에서 저번과 같이 새까만 수정구가 툭- 하고 떨어진다.


『이게 ㅁ-』


꽈악.

이번엔 입을 털지 못하도록 녀석을 옷감으로 감쌌다.


“음? 뭐라고 하셨어요?”

“아니. 잘 못 들었나 보군.”


류미가 잠깐 반응했지만,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다. 애는 진짜 신기하다. 가끔 보면 무서울 때도 있지만, 이렇게 또 손발이 척척 맞을 때가 있다.

카젠을 버리고 가는 것도 말이야......


무튼, 옷감에 감싸진 수정구를 아공간에서 꺼낸 단검으로 강하게 내리쳤다. 캉! 하는 소리가 울러 퍼졌지만, 그 소리와 맞추어 검을 바닥으로 내리찍었다.


“...갑자기 왜 그러세요?”

“아, 자이언트 쥐인 줄 알았다.”

“아하.”


내가 생각해도 개소리였지만, 류미는 이번에도 수긍한다.

...이게 멍청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따로 이유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우선 이 부분은 제쳐놓고, 렐리아는 옷감을 천천히 들췄다. 새까만 수정구에 큰 금이 가 있다. 곧 부서질 듯하다.


『...ㅅ...ㅏ...ㄹ...』


이젠 목소리마저 거의 들려오지 않는다. 마녀님은 요단강 코앞까지 가 계신다. 이 상태 그대로, 다시금 아공간에 쏙 넣었다.


‘저 정도면 카젠이 충분히 잡을 수 있겠지.’

‘어.’


카젠도 보통이 아니다. 원작에서 나온 이명은 ‘악마 사냥꾼’.

마녀에 대한 복수가 다른 악마로 향한 것이다. 그는 이명 그대로, 악마란 악마는 모두 썰고 다녔다.


‘엄청 강해.’


절대 지지 않는다. 아직 성장 중인 나이라 할지라도, 심하게 약화한 마녀쯤은 잡을 만 하다. 나와 렐리아는 안심하며 동굴 밖으로 빠져나왔다.



***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하였습니다.」

「보상: 스탯 포인트 +15, 스킬칸 생성, 히든 스킬 뽑기권 1회가 증정됩니다.」


「보상을 수락하시겠습니까?」

「Y / N」


“...와우.”


동굴에서 나온 지 한 시간 정도가 흘렀을까. 어느덧 눈앞에는 퀘스트 보상창이 떠오른 채였다. 카젠이 마녀를 성공적으로 잡았나 보다.


“다행이네.”

“웅.”


뭐, 그건 인제 그만 신경 쓰자. 지금 중요한 건 보상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있는 히든 스킬 뽑기권.

확률은 무작위다. 항상 똥만 뽑았던 나는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


“...여신님한테 기도라도 드려야 하나?”

“너 무교잖아.”

“이제부터 하면 되지.”

“참나. 헛소리 말고 빨리 보상이나 수락해.”

“웅.”


허공에 떠오른 반투명한 창. 망설임 없이 [Y]를 눌렀다. 삑- 소리와 함께 허공의 창이 반전된다. 새롭게 뜬 것은 보상으로 추가된 스킬칸이었다.


───────

[스킬]

: 없음

───────


아직 내게 스킬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슷한 게 있다면 본래 세인이 연마했던 특성들 정도일까.


허나 특성과 스킬엔 큰 차이가 있다. 특성은 자신의 숙련도에 따라 그 힘의 크기가 측정된다면, 스킬은 시스템에서 자체적으로 등급이 붙어 있다.


예를 들면 스킬 중 가장 낮은 등급이 [F]고, 제일 높은 건 [S]다. 그리고 그 등급은 한 번 정해지면 숙련도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리지 않는 한 바뀌지 않는다.


“...뽑기.”


스킬칸 뒤엔 다른 문구가 있다.


───────────

[히든 스킬 뽑기권x1]

───────────


뽑기라...

내 뽑기 운은 개똥망이다. 원작에서도 좋은 스킬을 뽑아본 기억이 없다. 그게 스킨이든, 뭐든 간에 모두 제일 쓰레기인 것들만 나왔다.


“...렐리아. 내꺼 대신 뽑아주면 안 돼?”

“가능하면 뽑아주지. 근데 안 되잖아.”

“하아...”


반면 렐리아... 아니, 보름은 뽑기의 신이었다. 그냥 뽑는 족족 최상급 또는 상급이 나온다. 나도 어쩌다 뽑기권이 생기면 항상 보름에게 뽑아달라고 부탁했었다.

그러나 현실에선 그게 불가능하니......


“한 번에 뽑아보자.”

“알겠어.”


나와 렐리아는 마주 보고 섰다. 이내 허공의 반투명한 창을 바라봤다.


「히든 스킬 뽑기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Y / N」


동시에 떠오른 메시지창.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손을 모았다. 제발 좋은 거 뽑혀라. 적어도 B급은 나와줘야 한다. 그래야 사람 구실이 가능하다.


“후우···”


나는 기도를 모두 마치고서, 떨리는 손을 움직여 [Y]를 클릭했다. 반대편에 있던 렐리아는 평온한 표정으로 허공을 눌렀다.


「삑──」

「히든 스킬 뽑기권을 사용하였습니다.」

「스킬 뽑기가 시작됩니다.」


눈앞에 뜬 문구와 함께, 시야가 반전되었다. 내 눈길을 가득 채운 건 새하얀 카드 뒷면이었다. 수백 장? 아니, 시야를 모두 가릴 정도이니 수천 장은 될 것이다.

그것은 서로를 통과해가며 어지럽게 섞였다.


‘어차피 랜덤이야...’


이번 건 운에 맡기는 것 말곤 방법이 없다. 눈을 감고서 다시 빌었다. 몇 초 뒤, 귓가에 알림 소리가 울린다.


「스킬 생성 카드가 모두 섞였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단, 한 번 선택한 카드는 바꿀 수 없습니다.」


눈앞을 수천 장의 카드가 메꾼다. 이 중에서 단 한 장만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신중에, 또 신중을 거듭하며 카드를 천천히 살펴봤다.


“...골랐어?”

“아직. 너는?”

“난 일단 골랐어. 아직 까보지는 않아서 뭔지 몰라. 같이 까게 너도 빨리 골라.”


렐리아의 재촉.

그냥 아무거나 고르기로 했다. 현재 시선에서 제일 앞에 있던 카드를 짚었다.


「이것으로 선택하시겠습니까?」

「Y / N」


“Y 누른다?”

“어. 나도 이제 누를게.”


나와 렐리아는 동시에 [Y]를 클릭했다. 그러자 다른 카드가 사방으로 흩어지며 선택한 것만 남았다. 허공을 부유하는 카드.

그것이 점차 앞면으로 뒤집혔다.


「세인님이 선택하신 카드는...」

「렐리아님이 선택하신 카드는...」


두 가지의 문구가 동시에 떠오른다.

이내, 메시지창의 문장이 완성되었다.


.

.

.

「- 천사의 타액(C)입니다.」

「- 고양이 수인화(A)입니다.」



......?

저게 뭐야.


두 눈을 깜빡였다. 하지만 눈앞에 뜬 문구는 달라지지 않았다. 천사의 타액이라니. 이름만 들었을 땐 도대체 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리고 렐리아는... 고양이 수인화?

음...


“너 뭔 생각해.”

“아무것도..."

“흐음? 무튼, 도대체 네가 뽑은 스킬은 뭐야? 이름만 봐선 아무것도 모르겠네.”

“음... 나도 그래. 한 번 확인해볼게.”


나는 속으로 스킬 상세열람을 외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앞에 반투명한 창이 떠올랐다.




──────────

• 「스킬 정보」

이름: 천사의 타액

등급: [C]

설명: 천사의 전유물인 신성력을 머금은 타액을 만드는 스킬. 상처에 이 타액을 묻히면 빠른 속도로 치유할 수 있으며 몸 안에 입은 내상에도 효과적이다.


• 「능력」

[1] 성수

──────────




“...어.”

“뭔데?”


이걸 뭐라고 설명해줘야 할까. 일단 히든 스킬 답게 좋기는 하다. 등급이 생각보다 한 단계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못 쓸 정도는 아니다.

거기에 회복 스킬은 구하기 매우 어렵다. 그런 점을 따져봤을 때 분명 좋은 스킬인 건 확실하지만.......


‘타액?’


그러니까... 침을 말하는 건가. 음.


“궁금하게 하지 말고 나도 알려줘.”

“...여기.”


나는 렐리아에게 천사의 타액 상세열람창을 보여줬다. 베시시 웃으며 반투명한 창을 확인하던 렐리아의 얼굴이 점점 굳어진다. 이내 귀 끝이 붉어졌다.


“...큼. 뭐, 그... 쓰레기는 아니네... 웅...”

....너도 보여줘.”

“이거? 근데 고양이 수인화가 거기서 거ㄱ-”

“아니. 사용한 모습 보여달라고.”

“으음...”


렐리아는 잠시 고민했다. 이 스킬은 사용해본 적 없지만 이름으로 유추해 봤을 때 몸이 고양이 수인으로 변하는 걸 거다.


‘...딱히 상관없지?’


뭐, 그 정도야 보여줄 수 있다. 렐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스킬을 사용했다.


「스킬을 사용합니다.」


···삐죽.

렐리아의 머리에서 귀 두 개가 튀어나왔다. 그것이 간지러운 것처럼 자꾸만 움직인다.


“이, 이거 기분이 이상해...”


그녀는 자신의 머리에 생긴 귀를 몇 번 쓰다듬었다. 그러면서 느껴지는 생소한 촉감에 몸을 떨었다.

...나도 만져보고 싶다.


“···오.”

“으, 으읏···”


부드럽다. 그리고 또 보들보들하다. 귀를 손에 쥐고 본격적으로 문질렀다. 그와 함께 렐리아가 소름이라도 돋은 듯 눈을 질끈 감는다.


“으, 으... 그마안... 이상해...”

“음.”

“...그, 만 하라고”

“아, 미안.”


귀에서 손을 뒀다. 렐리아는 자신의 귀를 매만지며 볼을 부풀렸다.


“만지지 마. 기분 이상하다고...”

“미안해. 그냥... 신기해서.”


그녀의 변화는 귀뿐만이 아니었다. 이번엔 제국 아카데미의 제복 치마 밑에서 길쭉한 무언가가 튀어나온다.


“어, 어...?”

“...꼬리.”


꼬리다. 새까맣고 털이 복슬복슬한 꼬리. 그것은 허공을 부유하며 이리저리 움직였다.

...만져보고 싶다.


찹-

꼬리를 잡고 천천히 쓰다듬었다. 손길에 부드러운 털의 감촉이 느껴진다. 그 뒤론 뼈가 있었지만 기분이 썩 나쁘진 않다.


“으··· 자, 잠깐..! 그건 진짜 안, 대···!”

“음...”

“노, 놓으라고...!”

“미안.”


렐리아가 몸을 비틀어 꼬리를 홱 빼버렸다. 항상 해왔던 것처럼 먼저 대가리를 박았다. 원래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


“으으읏... 하지 마라니까...”

“미안해.”


그녀는 자신의 꼬리를 몇 번 쓰다듬고는 내버려뒀다. 꼬리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없는 것인지 그것이 자유분방하게 움직였다.


“...안 멈춰.”

“조금 더 익숙해지면 괜찮을 거야. 그런데 다른 곳은 안 변하네?”

“변화 부위를 조절할 수 있어. 우선 귀랑 꼬리만 해봤는데..."

“이대로 있어 줘.”

“...뭐라고?”

“아,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그런 취향(?)이 없는 내겐 수인은 살짝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귀랑 꼬리 정도라면...


“음.”

“왜 그래.”

“그냥. 이제 내 스킬도 시험해볼까.”

“누구한테?”

“너한테. 혹시 아픈 곳 있어?”

“음...”


렐리아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래서인지 꼬리가 천천히 살랑살랑 움직인다. 저것에 집중력이 빼앗기지만 확실히 귀엽다...

귀도 가끔 제 혼자 접혔다 펴지는 게 확 만져버리고 싶다. 그러면 화내겠지. 살짝 아쉽다.


“아, 여기. 아까 칼로 내려칠 때 수정구 파편에 살짝 베였어.”


렐리아는 오른손을 내밀었다. 그곳엔 꽤 커다란 상처가 있었다. 이걸 모르고 있었다니···


“괘, 괜찮아?”

“···그렇게 아프진 않아.”

“이런 건 빨리 말했어야지. 하.”


사실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내 잘못이다. 피도 흘린 것 같은데 이걸 눈치채지 못했다니. 나는 그것을 치유하기 위···


잠깐.

이거 어떻게 치유하지?


“...렐리아.”

“어, 응?”

“눈 감아.”

“갑자기...?”

“빨리.”

“...알았어.”


렐리아는 입술을 꾹 다물며 눈을 질끈 감았다.

나는 그녀의 손을 들어 올려 얼굴 가까이에 가져다 댔다. 새하얀 손 위에 작은 상처가 있다. 기분이 안 좋다. 세균에 감염됐으면 어쩌려고...


빠르게 치유해야겠다. 잠시 심호흡을 하다가 눈을 감았다. 그리고, 얼굴을 손 앞으로 움직였다.




츄릅.

.

.

.

「상처를 치유합니다.」


작가의말

늦었습니다.

옙...ㅠㅠ

제성합니당...

그래도 휴재를 안했다는 거에 기쁘네요. 이제 잠좀 쳐 자야겠습니다. 아, 물론 실시간으로 퇴고는 하고 잘게요.

졸리네용....

하암...

그... 재밌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당..

좋아요(♡)랑 댓글좀... 

부탁드립니당...ㅠㅠ 

+

전화랑 전전화를 살짝 수정해서 주인공 일행은 카젠과 함께 싸우지 않는 걸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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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외전) 아찔한 바다여행】 +26 21.09.04 296 20 10쪽
51 【엔딩 -완결-】 +25 21.07.03 709 31 6쪽
50 【우리의 기억-보름】 +34 21.06.19 672 42 6쪽
49 【우리의 기억-유진】 +28 21.06.15 726 50 8쪽
48 【첫 경험】 +59 21.06.14 1,019 58 6쪽
47 【관계 발전】 +52 21.05.01 1,280 109 11쪽
46 【중간고사 - 미각(1)】 +32 21.04.15 1,418 90 11쪽
45 【중간고사 - 시각(2)】 +66 21.04.14 1,255 98 16쪽
44 【중간고사 - 시각(1)】 +94 21.04.11 1,417 121 12쪽
43 【중간고사 - 후각(2)】 +102 21.04.10 1,410 122 13쪽
42 【중간고사 - 후각(1)】 +99 21.04.10 1,408 133 13쪽
41 【중간고사 - 촉각】 +63 21.04.09 1,464 93 14쪽
» 【고양이 렐리아】 +75 21.04.07 1,526 94 14쪽
39 【마녀사냥(2)】 +50 21.04.06 1,477 90 12쪽
38 【마녀사냥(1)】 +55 21.04.05 1,541 93 13쪽
37 【진실】 +72 21.04.04 1,607 95 13쪽
36 【오해】 +50 21.04.03 1,626 82 13쪽
35 【마녀】 +63 21.04.02 1,781 102 12쪽
34 【인어공주】 +48 21.03.30 1,889 95 12쪽
33 【맹인 렐리아(2)】 +64 21.03.29 1,891 119 12쪽
32 【맹인 렐리아(1)】 +72 21.03.28 1,922 105 14쪽
31 【수행평가】 +42 21.03.27 1,902 108 14쪽
30 【인물창】 +50 21.03.27 2,002 106 12쪽
29 【가족 여행】 +52 21.03.24 2,156 115 12쪽
28 【인정(2)】 +56 21.03.23 2,120 121 13쪽
27 【인정(1)】 +35 21.03.22 2,267 108 12쪽
26 【손녀(2)】 +77 21.03.21 2,366 129 15쪽
25 【손녀(1)】 +51 21.03.20 2,322 1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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