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갇힌 게임이 좋았던 것에 관해서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중·단편

LADEO
작품등록일 :
2021.04.29 12:09
최근연재일 :
2021.05.12 23:00
연재수 :
14 회
조회수 :
729
추천수 :
22
글자수 :
40,789

작성
21.05.09 23:00
조회
73
추천
0
글자
7쪽

11. 절대적인 동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DUMMY

그렇게 갑작스럽게 판금 갑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에게 의해서 물러가고.

그리고 우리 쪽으로 독특한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둘에게 찾아왔다.

"오~ 반가워 신입 모험가들~!"

빨간 스카프와 고글 그리고 상당히 견고해보이는 복장을 입고 입곤는 나랑 같은 머리카락에 결의로 가득차있는 눈을 가진 남자가 나에게 말했다.

"네.."

"아~ 진짜로 여기로 텔레포트가 되는 모험가 들도 있구나, 참 곤란하다니깐?"

그 남자는 실실거리면서 미소를 보이면서 동시에, 팔짱을 끼면서 말했다.

"당신은 뭐하는 사람이죠?"

나는 그 남자에게 물었고, 그 남자는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반역군의 리더, 블라코비츠라고 하면 될까?"

"아.."

"그래서 그쪽이름은 뭐지?"

"저는 캐롤라인 이쪽은 젠틀맨이에요."

캐롤라인은 갑작스럽게 남자에게 말했고, 남자는 씨익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캐롤라인과 신사.. 재밌는 이름이네."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자!! 모두들 집합!!"

블라코비츠는 박수를 치면서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자 멀리서 빨간 스카프를 찬 사람들이 우리가 있는 쪽으로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우리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말했다.

"여기들 봐, 우리들의 새로운 일원이야."

사람들은 마치 하늘에서 날라오는 것처럼 바닥에 안정적으로 내려오면서 우리를 바라보았다.

전부들 빨간 스카프를 끼고 있었다.

"신입이라니.. 참 운도 지지리 없이 여기서 소환이 되네."

"그러게 말이야, 불쌍한 놈들이야."

사람들은 우리를 애워싸고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이제 슬슬 돌아가서, 얘네들이 어떤 직업을 갔는지 확인해 볼까?"

블라코비츠는 웃으면서 말했고, 사람들은 전부 웃으면서 OK사인을 보냈다.

그렇게 블라코비츠는 우리에게 다가오더니 우리의 손에 어떤 종이를 올려놓으면서 말했다.

"이 종이를 써서 우리의 마을로 올 수 있으니깐, 이걸로 먼저 돌아가 있어, 우리는 해야 할일이 있어서."

블라츠코비츠의 그 말과 함께 그들은 내려왔던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갑자기 전부들 사라져버렸다.

"네."

나는 그 남자에게 두개의 종이를 건내받았고. 잠시동안 그 종이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이거 어떻게 쓰는 거야?"

캐롤라인이 나에게 물었다.

"글쎄..?"

나는 어깨를 들쳐올리면서 대답했다.

"안 알려줬어."

"그러면 어떻게 마을로 돌아가라는 거야?"

"나도 몰라.."

"줘봐."

캐롤라인은 나에게 손을 내밀었고, 나는 종이 한장을 캐롤라인에게 건냈다.

그러자 캐롤라인은 그대로 종이를 내 눈 앞에서 반으로 찢어버렸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벌어진 일인 탓에 나는 잠시동안 말없이 캐롤라인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캐롤라인은 그대로 미소를 지으면서 엄지손가락을 보였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

나는 그대로 완전히 표정이 굳어버리면서 멈춰버렸다.

"뭐 어떻게 하긴 어떻게 해, 그냥 즐겨야지."

캐롤라인은 당당하게 말했고, 나는 내 손에 있는 종이를 들면서 말했다.

"내가 이걸 쓴다음에 네가 죽으면 자동으로 따라오지 않을까?"

"그거 반대로 해도 똑같아."

"근데 넌 종이를 찢어버렸잖아."

"어.. "

나는 그대로 RPG게임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주문서를 썼는지 떠올리고, 그대로 종이를 한손으로 구겨버렸다.

그러자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하나의 시스템 메세지가 떴다.

"직업이 생겨야 주문서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런 개XXX 똥 망겜을 봤나!!"

"일단 진정해 진정하라고."

캐롤라인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말했다.

"진정하게 생겼어?"

"아니 내 이야기를 한번 들어봐."

"뭔데?"

"우리 둘중 한명만 죽으면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다시 태어나잖아?"

"응."

"그러면 우리 둘이 같이 죽으면 리스폰할 장소가 생겨나지가 않아서, 우리는 마을에서 다시 리스폰하는 게 아닐까?"

"어떻게 그걸 확실할 수 있어."

"방금전 그 사람들이 그랬잖아, 여기서 스폰하는 건 드문 경우라고."

"아.."

"바로 그거야."

그 말을 하고 나서 나와 캐롤라인은 그 사실을 알자마자, 곧바로 독가스로 돌진했다.

그러자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했던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으아아아아!!"

캐롤라인과 나는 동시에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졌고, 어떤 곳에 있는 캐롤라인과 다른 침대에서 동시에 일어났다.

"성공이다!!"

나는 캐롤라인과 하이파이브를 치면서 대답을 했다, 그리고 우리가 일어나자 누가봐도 말이 많아 보이는사람이 우리에게 다가왔고,

어째서인가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고, 또 다시 캐롤라인만 열심히 듣는 강연을 보면서 나는 괴로움에 빠져 있다가 이내 강연이 끝날 때 쯤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나서야.

우리둘은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캐롤라인은 침대에서 일어나자 마자 나에게 말했다.

"자 그럼 빨리 직업을 이제 선택받으러 가는 거야."

"직업을 선택 받아?"

"어, 그냥 어떤 거 만지면 여기서 정해주는 직업이 있데."

"그래? 한번 확인해보지 뭐."

그렇게 나는 캐롤라인이 열심히 읽은 튜토리얼의 지시의 따라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업을 정해준다는 수정구 앞으로 갔을 때, 수정구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빛을 내기 시작했다.

"그러면 너먼저 아니면 나먼저."

나는 캐롤라인을 바라보면서 물었고, 캐롤라인은 내가 묻기도 전에 그대로 수정구에다가 손을 댔고, 그러자 수정구를 만진 순간, 캐롤라인은 잠시동안 거기에 서서 마치 기절한 것 마냥 멍하니 있다가, 손을 때면서 눈을 다시 깜빡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캐롤라인을 잠깐동안 지켜보다가 그대로 손을 올렸고, 내가 손을 올린 순간 그 순간 짜릿한 자극같은 것이 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눈 앞이 백색 세상으로 변하면서 눈 앞에서 내래이션과 함께 직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신의 직업은 선지자 입니다, 서포팅 계열의 직업으로 동료를 치유하거나, 강해지게 만들거나, 자체적으로 마법사들의 공용스킬의 몇개를 다루면서 싸울 수도 있습니다.

힐러보다는 전투능력은 강하나 일반마법사보다는 약합니다.

힐러보다는 서포팅 능력이 떨어지나 다른 직업군들에 비해서는 서포팅 능력이 뛰어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것저곳도 아닌 애매한 능력이다.

'아.. 슈발..'

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생각보다 갇힌 게임이 좋았던 것에 관해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4 14. 신뢰불가. 21.05.12 6 0 6쪽
13 13. AI 21.05.11 8 0 7쪽
12 12. 하라는 사냥은 안하고, 다른 스킬을 키우는 RPG 21.05.10 7 0 6쪽
» 11. 절대적인 동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21.05.09 74 0 7쪽
10 10. 세기말 듀오. 21.05.08 47 0 7쪽
9 9. 누르지 말라고. 21.05.07 18 1 7쪽
8 8. 게임 갈아타기. 21.05.06 33 2 7쪽
7 7. 처음부터 시작하는 농경생활. +1 21.05.05 36 3 7쪽
6 6. 버그는 유저가 직접고쳐야지. 21.05.04 143 3 7쪽
5 5. 중간 정산. +1 21.05.03 47 2 7쪽
4 4. 구매가와 판매가의 차이가 더럽게 나는 것에 관해서. +1 21.05.02 49 3 7쪽
3 3. 역할분담을 통해서 최대한 이익을 얻어보자. 21.05.01 56 2 7쪽
2 2.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주 21.04.30 77 3 7쪽
1 1. 컴퓨터 켜놓고, 통화하다가 자지말라고. +1 21.04.29 129 3 7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