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무릇 역사란 해석이기 때문에
학자의 사견이 들어갈 가능성, 있는 그대로의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다각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고, 언제든지 오류를 인정하고 고쳐쓰여져야 합니다.
그것을 올바르다고 스스로 칭하는 것보다 더 편향적인 게 또 있을까요?
오늘 올바르지 못한 것을 올바르지 못하다 외친 학생들이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른된 입장에서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아울러 이 국정화의 숨은 의도가 여기서 드러난 것 같아 섬뜩합니다.
지금도 사법기관이 이렇게 권력의 충실한 종노릇을 하는데,
국정교과서로 우리의 정신을 제어하게 되면
권력의 눈밖에 난 자들을 올바르지 못한 인물로 몰아가기 얼마나 더 쉬워지겠습니까.
2015.10.24
20:28
감동.... 별이는 그냥 슬프던데....
2015.10.25
01:05
꽃피울 날만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단장 했을 텐데
딱딱한 블럭들 틈에서 겨우 얼굴을 내밀었는데
누구 하나 쳐다봐주지 않으니까요.
아름다워서 더 슬픈 길꽃이죠.
2015.10.21
16:29
오랜만에 들렸는데 잘 지내시나요?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필하세요^^
2015.10.21
23:25
세븐고스트님 반갑습니다 ^^
2015.10.20
02:33
2015.10.21
23:25
2015.10.16
00:06
어스름달님 서재에 오면 이 한줄 글을 여러번 읽고 잠시 생각을 하며 고개를 떨어뜨려요. 나는 누구인가요...
2015.10.16
00:19
변명도 할 수 없죠.
2015.10.16
13:40
난 카리스마가 있어요
거짓말이나 변명은 하지 않아요
2015.10.17
03:51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들이 전부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건 아닙니다 ㅠ
이번 기회에 저는
푸딩님 = '본인이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ㅎㅎ
2015.10.13
21:18
무릇 역사란 해석이기 때문에
학자의 사견이 들어갈 가능성, 있는 그대로의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다각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고, 언제든지 오류를 인정하고 고쳐쓰여져야 합니다.
그것을 올바르다고 스스로 칭하는 것보다 더 편향적인 게 또 있을까요?
오늘 올바르지 못한 것을 올바르지 못하다 외친 학생들이 연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른된 입장에서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아울러 이 국정화의 숨은 의도가 여기서 드러난 것 같아 섬뜩합니다.
지금도 사법기관이 이렇게 권력의 충실한 종노릇을 하는데,
국정교과서로 우리의 정신을 제어하게 되면
권력의 눈밖에 난 자들을 올바르지 못한 인물로 몰아가기 얼마나 더 쉬워지겠습니까.
2015.10.14
13:08
전 용기가 없어서 투표 밖에 못하는데
그래도 답이 안보이네요
2015.10.14
23:13
2015.10.11
17:12
나이 먹어서 그래요... ;ㅅ;
인정하면 편해요
저도 동네 카페 갈 때 세수라도 하고 갔는데
이제는 눈꼽만 대충 때고 가요
이쁜 알바가 있어도 상관없어요 :D
2015.10.12
04:00